옥합선교회 제30회 전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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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도회 ] "선교여성의 헌신 영원히 이어가자"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4월 21일(화) 15:39
   
▲ 옥합선교회 이사들이 신입 회원들에게 옥합회원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후배들을 사랑하고 축복하고 세워줘야 하는 전회장님들의 사명은 계속될 것입니다."

여전도회 옥합선교회(이사장:황인분) '제24회 신입회원 환영회 및 제29회 전체모임'이 지난 15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홀에서 열렸다. 1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올해 회장 임기를 마치고 선교회에 가입한 신입회원 24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예배에서 '기억하고 돌아가 알려라' 제하의 말씀을 전한 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 목사는 "선교여성에게는 평생 동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마음 속에 새기고, 가정, 교회, 지역사회로 돌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오랫 동안 선배에서 후배로, 또 다시 그 후배들에게 이어져 온 하나님의 선교 비전을 더욱더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옥합선교회는 여전도회관 건축비를 완납하고 헌당식을 가진 1990년 설립됐다. 회관 건축을 위해 13년 동안 한마음으로 단결했던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 회장들의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여성 리더로서 평생 선교에 힘쓸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한 것.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회원들로 구성된 옥합선교회는 현재 캐나다, 폴란드, 케냐, 스위스에서 사역하는 본교단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전체 모임을 통해 서로를 돌아보며 교제하고 있다.
이날 이사장 황인분 권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교의 사명자로서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 선교라는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옥합선교회 회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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