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교육세미나(재경), 지교회 여전도회장 350여 명 참석

제25회 교육세미나(재경), 지교회 여전도회장 350여 명 참석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4:15

사순절 기간인 지난 3월 31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는 재경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25회 교육세미나가 열렸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 3:14)"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교회 여전도회를 섬기고 있는 회장 및 임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비전 품기' 제하의 말씀을 전한 총회 여성위원장 김예식 목사(예심교회)는 "비전이 없는 사람은 꿈을 이룰 수 없다"며, "여성 리더로서 여전도회장의 중요성을 항상 기억하며 순종의 리더십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오후에는 전국연합회 이윤희 총무와 장신대 박상진 교수가 각각 '여전도회 연합사업의 이해'와 '공동체를 세우는 성경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 지도자의 자질을 설명한 박상진 교수는 "섬김, 성실, 사랑이 있는 리더는 하나의 이미지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게 된다"고 소개하며, "그 이미지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고 느낄 수 있는 지도자를 이 시대가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성애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117년 동안 선배들이 지켜온 여전도회와 그 정신을 잘 가꿔 후배들에게 전수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폐회예배 중 여성 지도자로 부르심에 감사하며 지회장의 역할 감당과 연합사업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 여전도회가 제창을 통해 하나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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