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회 연합회, 100주년 기념음악회

부산노회 연합회, 100주년 기념음악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4:11

【부산】부산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양명순)는 지난 3월 28일 부산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부산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5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양명순 회장(은성교회)의 인사로 시작된 음악회는 노회 소속 찬양대들의 합창과 게스트들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합창은 정기화 권사(부산영락교회)의 지휘와 김화주 씨(괴정중앙교회)의 반주로 '주의 옷자락' 외 7곡을 불렀으며, 게스트로는 바리톤 윤풍원 교수(부산대 외래)의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오직 주만이'의 찬양과 피아노 김화주(괴정중앙교회), 바이올린 최성호(부산은성교회), 첼로 박정열(뉴프라임 오케스트라)의 협연에 이어 허원구(산성교회), 이삼균(대성교회), 함영복(광안교회), 김덕신(영도교회), 권태일 목사(신암교회)로 구성된 목사 중창단이 아카펠라 찬양 '평화의 기도'와 '산이 비록 험할지라도'를 불렀다.

40대부터 70대 후반의 여전도회원 50여 명이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찬양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모든 참석자들이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부산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회원들은 100주년이 되기까지 지켜주신 하나님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찬양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합창하며 지속적인 화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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