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재단 '긴급지원비 모금 바자회'

작은자복지재단 '긴급지원비 모금 바자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3:50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은 지난 9~11일 여전도회관 1층 로비에서 '작은자 긴급지원비 모금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올해 신설된 '작은자 긴급지원비'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작은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작은자복지재단은 바자회와 모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산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열린 희망나눔 바자회에는 의류업체 블루노트(대표:허현)와 스푼(대표:석군태)이 각각 기증한 여성 청바지 2260여 벌과 여성 상의 230벌이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작은자재단은 3일간의 바자회를 통해 145만원의 기금을 비축했다. 

작은자재단은 지연합회들을 통해 긴급지원비 신청이 접수되면 현장 실사와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지역 여전도회나 관공서 등과도 연계해 입체적인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 후 남은 의류는 오는 4월 27일 열리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31회 선교바자회에서 팔매 될 예정이며, 작은자재단은 개인과 기업체로부터 의류 외에도 작은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등을 기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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