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찾아가는 세미나' 연다

여전도회 '찾아가는 세미나' 연다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2월 10일(화) 15:23

올해 38회를 맞는 '미래지도자 및 청년여전도회원 세미나'가 회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험적으로 지방에서 개최된다. 오는 26일 서울 여전도회관에서 열리는 재경ㆍ충청 회원 세미나를 제외한 호남 및 영남 세미나는 각각 2월 2일 광주 동성교회(차종순 목사), 2월 9일 대구신암교회(곽숭기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21세기를 주도하는 교회 여성들의 지도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지방에서 열리는만큼 해당 직역 목회자와 신학대학교 교수가 설교와 강연을 맡은 것이 특색이다.

2월 2일 호남 지역 세미나에선 차종순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며, 한일장신대 이승갑 교수가 '하나님 나라와 기독교인의 삶-관계와 책임' 제하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9일 영남 지역 세미나에선 곽숭기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영남신대 안승오 교수가 '젊은 세대가 이끄는 선교'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전국연합회는 행사 당일 새벽 여전도회관에서 버스를 운영하며, 전국연합회 임원 및 실행위원, 교육문화부 위원, 실무자 등이 세미나에 참석해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전국연합회는 호남과 영남 지역 세미나에 각각 4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행사 결과와 반응을 토대로 차후 지방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어서 이번 세미나는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문화부 류가람 국장은 "젊은 회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세미나가 기획된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cha@pckworld.com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