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노회 연합회, 제36회 지회 실행위원단 세미나

강원동노회 연합회, 제36회 지회 실행위원단 세미나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2월 10일(화) 15:17

강원동노회 여전도회원 180여 명이 서울의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 모였다.

강원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추정애)는 지난 19~21일 여전도회관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제36회 지회 실행위원단 세미나를 갖고, 지역 복음화와 섬김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매년 여전도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강원동연합회는 올해에도 2박 3일의 일정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선교 정신과 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첫날 열린 개회예배는 오정임 직전회장의 기도, 연합회 실행위원의 찬양, 함영복 강원동노회장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제하의 설교, 정성호 회계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함영복 노회장은 항상 섬김의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여전도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어머니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선 연합회 추정애 회장이 행사 직전 갑작스런 사고로 참석하지 못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함께 염려하고 기도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둘째날 저녁 드려진 헌신예배에선 참석자 전원이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의 설교를 통해 선택받은 행복한 신앙인으로서 더 많은 주변의 이웃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것을 다짐했다. 일정 중 진행된 네 차례의 특강에선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 한남대 김형태 총장, 장신대 김은혜 교수가 각각 '종말론적 신앙생활', '사랑이 샘솟는 가정과 인생의 3대 질문', '가정을 살리는 교회, 교회를 살리는 가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침 성서연구는 서울장신대학교 안주훈 총장이 맡아 진행했다.

추정애 회장은 자료집에 수록된 인사말을 통해 올해가 여성안수 법제화 20주년임을 강조하며, "올해 더 많은 여장로를 선출하는 동시에 교회와 세상에서 더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강원동연합회 여전도회원들이 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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