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은퇴 교역자 위로회

제23회 은퇴 교역자 위로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1월 27일(화) 15:54

평생을 지역 복음화와 선교에 힘쓴 은퇴 교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 마련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신성애)는 지난 15일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제23회 은퇴 교역자 위로회'를 열고, 전국은퇴목사회, 은퇴여교역자회, 서울은퇴목사연합회, 성우회 회원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한편,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양말을 선물했다.

사회봉사부장 김영례 권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성우회 한태인 회장의 기도, 은퇴여교역자회 강민순 회장의 성경봉독, 한국여전도회성가단 중창팀의 찬양, 전국은퇴목사회 송현상 회장의 설교, 서울은퇴목사연합회 김용호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님 맞을 우리의 자세' 제하의 말씀을 전한 송현상 목사는 사도 바울의 외침을 예로 들며 "우리는 다른 것을 고치려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은퇴 교역자들이 먼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본을 보이자"고 요청했다.

전국연합회 신성애 회장은 "항상 교단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은퇴 교역자님들을 통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여전도회원들도 섬김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배 후 지하 식당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준비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교제했으며, 참석자들은 매년 잊지 않고 은퇴 교역자들을 불러주는 여전도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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