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8~19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제23회 실행위원 영성훈련을 진행했다.

전국연합회 실행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장신대 김명용 총장과 전국연합회 선교국장 윤혜영 목사가 각각 개회예배와 아침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개회예배에서 김명용 총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사랑"이라고 강조하며 "이 시대의 잘못된 사상과 마귀의 역사를 몰아내기 위해선 여전도회원들이 더욱 서로를 사랑하며 이웃 섬김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둘쨋 날 열린 실행위원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실행위원은 여전도회 정신을 이어가는 역사적 책임자요 리더인만큼 모든 사업과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더욱 솔선하는 실행위원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여전도회의 핵심 교육기관인 계속교육원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