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계속교육원 가을 소풍

2014년 계속교육원 가을 소풍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4년 10월 17일(금) 14:53

"하하 호호~" 여고생보다도 더 흥겹고 즐거운 웃음 소리가 맑은 가을 하늘에 울려퍼진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 가을소풍이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소망수양관에서 진행됐다.

90여 명의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소풍에서는 여장로회(회장:김희진)와 계속교육원동문회(회장:신성애)가 마련한 장학금이 지도자 1, 2반 임원들에게 전달되는 등 원생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운영위원회장 박인자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연구반 3학년 서기 조관순 집사의 기도, 여전도회 채송희 국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계속교육원이 준비한 가족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산림욕 체험을 했다. 또한 산책 중에는 보물찾기, 잔디공원에서는 공굴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과 가정주부의 역할을 동시에 감당하며 쌓였던 피로를 씻어냈다.

계속교육원 수업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이번 학기 졸업예배 및 수료식은 12월 8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계속교육원은 그 동안 30회에 걸쳐 3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여전도회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여성 리더십 강화에 중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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