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들 여전도회 옷 선물에 감사 인사

작은자들 여전도회 옷 선물에 감사 인사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4년 03월 17일(월) 17:00

"어머니 온기 느껴져요~"

   
▲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작은자복지재단이 보내온 옷을 입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작은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가 제공한 겨울옷 50여 벌이 지난주와 이번주 중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작은자들에게 전달됐다.

옷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항상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어머니들의 사랑을 생각하면 세상을 이겨나갈 힘을 얻게 된다"고 입을 모으며, 휴대폰 카메라로 옷을 착용한 사진을 찍어 감사의 뜻을 표해왔다.

작은자복지재단이 인터넷 쇼핑몰 릴리코(대표:원종상)로부터 기증받은 이 옷은 목돈이 들어가는 겨울옷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형편이 어려운 결손 가정의 학생 420여 명을 지원하고 있는 작은자복지재단은 "개인 사업자들이 기증하는 옷, 신발, 학용품 등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매년 뜻있는 분들이 많은 물건들을 기증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작은자복지재단은 후원자들이 내는 결연후원금 전액을 수혜자에게 전달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는 후원금이 아이들에게 중간 단계 없이 바로 전달되도록 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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