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도자 및 청년여전도회원 세미나

미래지도자 및 청년여전도회원 세미나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2월 06일(목) 11:00

선배들 신앙, 더 발전시키자

제37회 미래지도자 및 청년여전도회원 세미나(지방)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랴'(시 1:9)를 주제로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신성애) 교육문화부(부장:최효녀) 주관으로 열렸다.

20~40대 여전도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21세기를 주도해가는 교회여성으로서의 지도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다음세대를 이어갈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선교사역에 더욱 힘쓰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육아로 인해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 젊은 회원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탁아방을 운영했으며, 실제로 육아에서 자유롭지 못한 20~30대 회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효녀 부장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본회 부회장 문영옥 권사의 기도, 이만규 목사(신양교회)의 '더 풍성한 잔치를 시작합시다'제하의 말씀선포, 본회 부회계 서부숙 권사의 봉헌기도, 이만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신성애 회장은 "초기 믿음의 선배들의 선교열정과 숭고한 아름다운 정신을 이제 다음세대인 청년여전도회원들이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 되어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선교 교육 봉사의 3대 목적사업을 완수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폐회예배는 유호일 권사(교육문화부 차장)의 인도, 박상연 권사(교육문화부 위원)의 기도, 성경봉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폐회예배에서는 △이번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과 말씀들을 각자의 삶에서 실천하며 미래의 지도자로 거듭나게 하소서 △우리나라와 교회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지혜를 주소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지연합회, 지교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과 함께 하소서 등을 주제로 결단의 기도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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