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1월 월례회

여전도회 1월 월례회

[ 여전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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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7일(금) 10:56
"창조적 비전 품어라"
 
【묵도】다함께
【찬송】331장
【기도】맡은이
【성경】시 63:1-11
【말씀】영적 능력의 회복
【합심기도】지교회가 '여전도회 주일'을 성실히 지키게 하소서
【주기도문】다함께
 
회무처리
-회원점명
-신입회원환영
-전회의록보고
-회계보고
-사업경과보고
-각부보고
-안건토의
-회의록채택
-폐회
 
영적 능력의 회복 -이연옥 박사(본회 명예회장)
 
그리스도인에게 영적 능력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바울은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고 하였다. 영적 능력의 회복은 인간관계가 회복되며 새로운 창조역사를 이룩하게 한다. 따라서, 영적 능력의 회복에 관하여 열정, 관계, 창조 세 단어를 고찰하게 된다.
 
첫째, 열정
 
열정은 측정할 수도 없고 정확히 정의를 내릴 수도 없으나 열정을 가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놀랍다. 열정있는 사람은 희생적인 행동을 하며 선한 사업에 힘쓰는 사람, 맡은 일에 헌신하는 사람이 된다. 영적 능력이 탈진되지 않도록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의 원천인 믿음을 본받아야 한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사울왕의 칼날을 피하여 유다광야를 헤맬 때였다. 사울이 3000명의 특공대를 거느리고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윗은 죽음의 공포와 삶에 지쳐 쓰러질 상태에 있었지만, 성소 안의 지성소가 영혼의 피난처요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임을 확신했다. 그래서 마음에 지성소를 두고 하나님을 갈망했다.
 
다윗의 영적 능력은 주님을 향한 열정이다. 이 열정으로 날개 그늘 아래 보호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노래했다. 다윗과 같은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자신감을 잃게 되지만, 다윗은 패배자와 같은 형편에서도 주를 의지함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성도가 어떠한 형편에서도 마음의 성소(예배)를 갖고 환난 중에도 주님이 보호하시는 날개로, 강한 손으로 나를 붙드시고 계시다는 신앙을 가질 때 주님을 향한 거룩한 열정의 불이 꺼지지 않는다.
 
둘째, 관계
 
여전도회라는 공동체에는 3세대가 존재한다. ① 수고하신 선배세대이다. 이들을 존경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 ② 현역으로 일하는 세대이다. 협력과 일을 잘하도록 격려가 필요하다. ③ 투자하여 육성하는 미래 세대이다. 미래를 위하여 인재양성을 해야 한다.
 
고든 맥도날드(Gordon Macdonald) 박사는 "지도자는 영적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인간관계를 잘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자"라고 하였다. 생산적인 사람, 즉 멘토, 고문, 선배와의 관계는 지도자에게 크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지도자(회장)는 전회장 및 이전 실행위원들을 선배 지도자로 존경해야 한다. 또한 선배 지도자는 열린 마음으로 회장의 의견을 들어주고 격려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마치 운동선수들의 코치와 같이 잘못은 지적하고 잘한 일은 칭찬하는 생산적 관계를 이루어야 한다. 회장에게는 인간관계에 있어 현역임원, 실행위원들이 아주 중요한 사람들이다. 회장은 임원과 실행위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존경을 받을 때 영적 능력이 회복된다. 만일 임원회가 회장과 뜻을 함께 하지 아니하면 공동체는 힘을 잃는다.
 
또한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은 공동체의 사활이 달린 문제이다. 여전도회의 정신을 이어갈 젊은 세대, 훈련받은 지도자들이 있다는 것은 여전도회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전도회의 역사, 목적의식을 갖게 하려면 교육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 젊은 세대가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셋째, 창조
 
바울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일생 십자가의 노래, 부활의 노래를 부르다가 순교했다. 복음은 인생에 확실한 목적의식을 갖게 하여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정립하게 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새 역사를 창조하게 한다. 내일의 역사를 창조하는 지도자는 꿈, 즉 비전을 갖는다. 참된 꿈을 꾸는 사람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마음으로 읽고 보는 통찰력을 가진 자이다. 시선이 목전을 뛰어넘어 더 먼 곳을 보고 있는 사람이다. 눈앞을 뛰어 넘어 더 먼 내일을 내다보는 사람은 절대로 현재의 안일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영적 회복은 우리를 창조의 사람으로 이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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