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된 선교여성 배출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훈련된 선교여성 배출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1월 25일(월) 16:22
계속교육원 실행위원 영성훈련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동문회(회장:권복주 부회장:신성애) 제40회 실행위원 영성훈련이 지난 25일 세종호텔 엘리제 뷔페에서 '때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모인 40여 명의 동문들은 권복주 회장의 인도, 신성애 부회장의 기도, 채송희 계속교육원 국장의 '때를 분별하는 지혜'제하의 말씀으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계속교육원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채송희 국장은 이날 말씀을 통해 "이번이 40번 째 모임이다. 매년 모이다 보면 습관이 되기 쉽지만 이 시간은 하나님 앞에서 영적훈련과 교제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우리가 함께 계속교육원의 상황, 의미를 재점검하자"고 독려했다.
 
최근 계속교육원 등록자가 매학기 20여 명씩 감소하고 있는 상황. 이날 모인 동문들은 "여성리더가 되어 모성애적 리더십으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훈련된 교회여성을 배출해야 하고 그 역할을 계속교육원이 하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모집을 통해 졸업생들이 지교회와 지연합회를 통해 여성지도력을 발휘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여전도회 계속교육원은 지난 1983년 한국교회에 여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시절에 설립됐다. 지난 30년 동안 교육생들에게 여전도회 정신을 가르치고 선교여성으로서 정체성을 교육, 훈련하는 사명을 해오고 있다. 이에 권복주 동문회장은 "30년 동안 뿌린 씨앗이 지교회와 지연합회에서 싹이 트고 열매를 맺는 것을 본다. 동문들이 교회에서 목회자들의 목회 파트너로서 서 가는 소식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우리 계속교육원이 앞으로도 이제까지 가꾸어 온 귀한 정신을 이어갈 수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간담회를 열고 계속교육원 발전 건을 비롯해 계속교육원 제30회 졸업식 협력, 제54기 동계단기교육 개강예배 시 특송, 장학금 처리, 신년하례예배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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