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대학까지 지원하자"

"작은자, 대학까지 지원하자"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1월 15일(금) 13:31
작은자재단 기금 적립 추진, 40周 걸맞는 도약 다짐
 
   

작은자복지재단은 작은자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지원을 위한 적립금'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14일 여전도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46회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정기이사회에서 복지재단은 10년간 매년 1000만여 원씩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적립금 마련은 영주노회 노좌교회 맹익균 목사가 작은자를 위해 기증한 토지를 매매하고 그 금액을 기증키로 한데서 출발했다. 이 금액은 추후 별도의 규정을 만들고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작은자청소년수련회 교사들을 위한 수련회가 내년 처음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자원봉사자연수회를 2014년 2월에 제1회 작은자청소년수련회를 열고 자원봉사자들이 1박 2일 동안 공동체 및 리더십 훈련을 통해 작은자 운동의 활성화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4년 2월 24일 여전도회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67연합회 회장 및 부회장, 작은자 부장과 위원, 여전도회원과 후원자 100여 명이 모여 총회를 개최키로 결의하고 이날 총회에서 임원개선과 시설보고, 미진사항 처리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는 작은자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호남작은자의 집, 여수 여성쉼터, 경북 작은자의 집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시설현황과 운영 프로그램, 예산 등을 보고했다. 특히 여수 여성쉼터 정운애 원장과 보성군립 노인요양원 밝은동산 최상민 원장이 지역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각각 전남지방 경찰청장에게 감사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복지재단은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남 중부 전북 경북 경남 서울ㆍ강남 서울강북ㆍ강원지역 총 7개 지역에서 작은자후원가족 음악회를 열고 작은자운동을 알리며 지역에서의 후원자 확보 및 작은자운동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작은자복지재단 창립 40주년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조직을 구성,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개회예배는 홍기숙 대표이사의 인도로 권복주 장로의 기도, 손인웅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은 섬김과 나눔의 선교적 정신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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