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보는 여전도회 제78회 총회

미리 가보는 여전도회 제78회 총회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8월 26일(월) 11:37
선교 사명 다짐ㆍ이웃 섬김에 무게
둘째날 임원 개선 등 관심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78회 정기총회가 '약속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주제로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를 위해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5월 29일 1차 준비기도회를 시작으로 총회 당일 오후 총회 준비위원과 총대 전원들이 함께하는 6차 기도회까지 치르며 준비했다.
 
525명의 총대가 참석하게 될 이번 총회는 기수단의 행진을 시작으로 총회를 개막한다. 개회예배는 민경자 회장의 인도로 전회장 홍순자 장로 기도, 한국여전도회성가단 찬양에 이어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새 시대를 창조하는 여성들'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성찬식이 진행되며 성찬식 이후에는 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 평신도지도위원장 최호철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노복현 장로가 각각 교단총회인사와 격려사, 축사를 전한다. 여전도회 120년사 동영상 촬영을 위해 방문했던 본회가 후원하는 인도네시아 희망유치원 Tjindrajana(즌즌) 원장도 참가해 축가를 전하게 된다.
 
제78회 총회는 첫째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민경자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78회 정기총회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진행되도록 △67연합회가 연대하고 발전하여 교회와 국가와 민족과 사회의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은혜로운 임원개선을 통해 신실한 일꾼들이 선출되도록 합심기도 한 후 각 부서 보고, 지연합회 보고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의 임원개선은 둘째날 오전에 진행된다. 임원 개선 후에는 신구임원교체식을 진행하고 의사봉 전달, 이임인사, 신임회장 인사 등이 있다. 둘째날에는 신년도 사업게획, 예산안 심의와 오후에는 신임회장의 사회로 헌신예배가 있다. 총회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작은사랑저금통 봉헌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옥합선교회 주관으로 원주민 선교이야기 '뷰티플 차일드'가 상영돼 선교여성으로서의 사명을 재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총회 마지막 날에는 미진사항 처리와 함께 우수연합회 표창이 진행되며 신년도과제 설정 후 총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에 앞서 총회 둘째날 아침 예배에서는 오라앳 라보라교회 담임 베티 목사가 신방현 목사의 통역으로 말씀을 전한다. 베티 목사는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 방카섬에 300여 명의 교인들과 함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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