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례회 자료

6월 월례회 자료

[ 여전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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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07일(금) 15:05
제목: 교회 여성의 시대적 사명 - 이윤희 목사(본회 총무)
찬송: 새 516장
성경: 딤후 1:7-9
합심기도: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분별하고 잘 감당하는 교회여성이 되도록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때 금이나 은이나 수표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를 자신의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새 생명을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는 귀한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여줄 사람'으로 택하심을 받은 것입니다.
 
1. 우리는 교회 여성, 나아가 선교 여성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이루게 되었으며, 그들 각자는 교회라는 거룩한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 속한 여성일 뿐만 아니라,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받은 선교 여성입니다. 선교는 해외에 선교사로 파송되거나 선교에 뜨거운 열정이 있는 특정한 몇몇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 누구에게나 주신 명령입니다. 선교 초기의 역사를 보면 복음을 전해 받고 진리안의 자유와 기쁨을 누린 여성들은 1898년에 여전도회를 조직하고 매주 모일 때마다 선교를 위해 엽전 한 닢 씩을 헌금하였습니다. 그 전통을 이어받은 교회 여성들은 모두 선교 여성이 되어 여전도회를 통하여 연합운동을 펼치며 선교, 교육, 봉사의 3대 목적 사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 선교 여성의 시대적 사명

1) 하나됨을 유지해야 할 사명
지금 시대는 참으로 모이기 어렵고 연합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이럴 때일 수록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는 말씀을 기억하고, 같은 목적을 위하여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교회를 새롭게 해야 할 사명
지금 한국교회는 이전에 가졌던 생명력과 정화하는 능력을 모두 상실하고 세상의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교회 본연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롭게 되어야만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는데, 이 일에 여성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교회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루며, 세상을 향한 영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3) 세계선교의 사명
한국교회가 가장 짧은 시간에 부흥하여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되었지만, 아직도 전 세계에는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전도회의 목적대로 세계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현재는 '아시아미션 6645'를 중심으로 전세계 39개국에 76개의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지만, 앞으로 각 연합회가 아시아의 각 국가를 복음화시키기 위해 더 많이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민족통일의 사명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고통과 설움이 많은 나라입니다. 고통받는 민족을 위로하고, 통일을 이루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여성들은 그 누구보다 생명을 귀히 여기고 섬기며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선교 여성이 주축이 되어서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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