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67연합회 회장협의회

제58회 67연합회 회장협의회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5월 20일(월) 10:22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산하 67연합회 130만 회원을 대표하는 회장들의 모임인 제58회 67연합회 회장협의회가 지난 14~15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내 눈이 이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라(시 101:6)'을 주제로 진행됐다.
 
67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실행위원, 기획행정지원부 위원 등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연합회 지연합회 총회를 마치고 난 후 선출된 39연합회의 회장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총회준비를 위한 협의와 사업 및 프로그램 검토를 통해 지연합회 회장들이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감당해야 할 사업들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지회와 노회연합회 그리고 전국연합회가 함께 연대하여 생명을 살리고 이웃을 돌아보며 민족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루어 갈 수 있는 선교여성으로서의 사명을 재 다짐하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차에 걸쳐 제78회 총회 준비기도회 일정을 확정지었으며, 9월 3일 준비위원 및 총대 전원이 '총대준비기도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도 △아시아 미션 6745평가 △선교월력 제작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신병세례식 담당연합회 등을 결정지었으며 △연합사업 협력사항 점검 △여성복지타운 건립에 관한 대안 제시 △선교여성의 날 재경연합회별 주관 일정 등을 확정짓고 검토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기획행정지원부장 권복주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신성애 장로의 기도, 기획행정지원부 위원의 찬양,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의 '영과 진리로 예배 할 때'제하의 말씀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민경자 회장은 "여기 모인 여러분은 67연합회 수장이며 수천명 회원을 대표하는 지도자"라면서 "이미 교회와 여전도회를 통해 많은 경험과 훈련을 받은 분들이지만 계속해서 훈련을 받아야 여러분과 연합회가 성장한다"고 당부했다. 미 회장은 또 "짧은 일정이지만 시간 시간 주시는 말씀으로 은혜받고 성령 충만하여 맡겨주신 연합회 회장으로 막중하고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시는 영성의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이 가진 소통 능력과 창의성이 필수요소이며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창조경제의 발전ㅇ르 위해서도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가 주도적 역할을 할 때가 왔다"고 독려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세종연구소장 송대성박사의 '국제정세의 변화와 여성지도력' 주제의 특강에 이어 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김순미장로는 이날 △전도와 선교에 집중 △자선 음악회를 1년에 한번씩 개최 △평생회원의 날 행사를 가지며 선교 비전을 나누고 친목을 다짐 △교도소 선교주력 △선교사 지원 △선교월력을 배포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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