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합회 총회 개선책 논의

지연합회 총회 개선책 논의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5월 20일(월) 09:47
강연은 주제에 맞게, 기록은 충실히
  
"총회를 준비할 때 강사 선정에 더욱 심의를 기울여 말씀선포와 특강이 여전도회 총회에 부합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난 13일 여전도회관 8층 회의실에서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산하 67개 지연합회가 진행했던 총회에 대한 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는 민경자 회장을 비롯해 김희원 사무처장, 전 회장들과 현부회장단, 각 국의 국장 등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무엇보다 총회의 개회 및 폐회예배 설교가 여전도회 주제에 맞는 말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 대부분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됐지만 총회 준비시 회장과 임원들이 보다 세심하게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총회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과 오전 예배가 끝난 후 총대들이 이석하는 분분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으며, 일부 지회가 지회보고를 생략하거나 간략하게 보고서를 작성한 것에 대해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이므로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여전도회의 선교, 교육, 봉사의 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회원교육이 필요한 점 △일부 연합회의 경우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진 상황이므로 젊은 회원들의 참여 독려가 시급한 점 △총회의 회무처리 및 회의 진행이 미숙하고 진행관련 준비가 미흡한 연합회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점 등을 언급했다.
 
전국연합회는 이날 모아진 의견들을 67연합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14일부터 양일 간 열린 58회 67연합회 회장협의회에 참석한 지연합회 회장들과도 의견을 나누며 총회의 성숙을 위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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