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 양성 더욱 힘쓸 것"

"여성 리더 양성 더욱 힘쓸 것"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4월 18일(목) 16:53
계속교육원 동문회 총회

   

제28회 계속교육원 동문회(회장:권복주)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여전도회관 14층 제2강의실에서 열렸다.

권복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제29회 졸업생의 신입회원 환영식과 함께 감사,결산,장학회,각부 보고가 이어졌으며 신년도 사업계획 인준,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계속교육원의 활성화를 위해서 2013년도에는 △동문회 회원 확보 및 활성화 △새로운 교회여성 인물 육성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 △합리적인 재정운영 △동문회 상호 친선 △성가를 통한 복음선교 △동문회 관련자료 제작 보관 홍보 활성화 △장학금 지급을 통한 여성지도자 양성과 훈련 등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계속교육원은 기념행사로 30주년 기념문집 발간 및 '여성평신도 운동' 신학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여전도회 운동이 학문적으로 정립되는 계기가 마련돼 오는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정식 교과과정으로 인정받아 신학생들이 수업을 듣게 된다.

'교회여성,모성애,생명'을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는 이연옥명예회장을 비롯해 하경택 임희국 신옥수 임성빈 한국일 양금희 홍인종 교수가 '교회여성이란' '성경의 여성' '모성적 생명의 눈으로 역사 읽기' '교회여성의 눈으로 보는 교회' '여성과 기독교적 문화영성' '샬롬의 평화를 위한 선교여성' '영성과 지성이 함양되는 교회교육' '변화되는 가족 형태와 여성'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에 앞서 권복주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신성애 부회장의 기도,권복주회장의 '인정받는 일꾼'제하의 말씀,이동화 회계의 헌금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교회 여성들의 지도력 개발과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위해 지난 1983년 개설된 계속교육원은 그동안 3376명의 졸업생들과 2013학년도 220여 명의 재학생들이 여성지도력을 발휘하며 지교회와 지연합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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