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 … 여전도회가 '활짝'

春 … 여전도회가 '활짝'

[ 여전도회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4월 01일(월) 16:09
신입회원 환영부터 세미나까지, 봄맞이 프로그램 풍성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새봄을 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오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는 크리스천 여성직장인 세미나가 열린다. 젊은 선교여성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시작한 크리스천 여성직장인 세미나는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매년 세미나에는 직장여성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뤄왔으며, 자녀들을 위해 여전도회는 특별히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끌기도 했다. 올해도 애니메이션 상영과 버블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는 직장사역훈련소 소장 최영수 목사가 맡는다. 참여 문의는 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02-708-3249)로 하면 된다. 15일(월)에는 계속교육원 28회 동문회 정기총회가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계속교육원 발전을 지원하는 동문회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들이 마련된다.
 
옥합선교회 신입회원 환영 행사는 16일(화) 오전 11시 여전도회관 김마리아 기념관에서 열린다. 1990년 10월 29일 창립한 옥합선교회는 여전도회 회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건축비 모금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각 지연합회 회장들의 뜻을 기려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 전 회장들이 참여하는 선교회의 면모를 갖추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옥합선교회는 △전 회장들을 연합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사역하게 하고 △전 회장들이 현역에서는 물러났지만 정신적 지도자로서 현 회장을 협력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며 △은퇴가 없는 '선교여성'으로 후배들에게 선교사업에 대한 정신을 유산으로 남기는 역할을 하는 모임으로, 장로교여성들의 연합과 일치를 상징하는 모임이다. 이날 환영 행사에서도 새 회원들을 환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6회 가정 및 사회환경문제 세미나는 23일(화)부터 양일 간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성빈 교수(장신대)와 류성환 목사(한국다문화네트워크 사무총장), 김동문 목사(전주완산교회)가 강의하고, 아침예배는 김경수 목사(약수교회)가 인도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연합회별로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간도 마련돼 구체적인 지원방안들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