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다큐멘터리 나온다

여전도회 다큐멘터리 나온다

[ 여전도회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3월 11일(월) 16:41
45분 분량 영상 제작, 방송ㆍDVD 통해 배포
 
1백1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지난 세월의 역사와 미래로 나아가는 선교여성들의 청사진을 담은 다큐멘터리, '여전도회 1백20년사'(가칭)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말 완성을 목표로 작업을 시작한 다큐멘터리는 CTS를 통해 제작하고 있으며, 전체 45분 분량이 될 전망이다. 완성된 다큐멘터리는 CTS를 통해 방영되며, DVD로도 제작해 선교여성들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교회와 세계교회들에도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DVD에는 15분 분량의 영문 특별 요약판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세계 각지에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본교단 여전도회 운동을 배우려는 국가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2부로 구성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믿음의 여성이 새로운 여성의 선구자였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복음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 발전에 기여했던 선교여성들의 이야기가 1부에 담기며, 세계를 가슴에 품은 선교여성들의 이야기가 2부의 주요내용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부에는 초기역사와 교육 사업들, 계속교육원과 장학회, 서울여대 후원을 비롯해서 여성안수와 여전도회의 독립운동, 작은자복지재단, 북한 인권 등의 내용들이 소개된다. 2부에서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하고 있는 아시아미션6645를 중심으로한 세계선교 사업과 농어촌 미자립교회와 여목회자 지원, 군선교,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와 여전도회관 건축사 등의 이야기들이 담긴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 목사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역사에 있어서 매우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선교여성들이 걸어온 여정들은 물론이고 앞으로 여전도회가 걸어가야 할 미래까지도 담기며 이연옥 명예회장님이 직접 출연해 여전도회의 정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되는 등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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