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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02일(수) 11:19

【순천남 연합회】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정경자)가 지난 해 12월 20일 순천엘림교회에서 제6회 지회 임원단 수련회를 열었다. 순천남 연합회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수련회는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라'(시101:6)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7회기 사업이해 및 목적의식 고취 △임원의 지도력 강화와 직능별훈련 △21세기 선교비전 제시 등을 목적으로 28개 교회 2백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히 마쳤다.
　
개회예배에서는 엘림교회 안정순목사가 '천사처럼 섬기십시오' 제하의 설교를 전했고， 이어진 특강에서는 전 유엔대사 이시영박사(정동제일교회)가 '이 마지막 때 한국의 시니어 일꾼들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이시영박사는 "크리스찬에게 은퇴란 없다"면서， "단지 후반기 사역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순천남 연합회는 은퇴 이후 제2의 삶은 선교지에 투신한 정송현， 최혜숙선교사의 간증을 마련했고， 이박행목사(복내전인치유선교회)의 기도회 인도로 강연 시간을 모두 마무리 했다. 정경자회장의 인사로 시작된 직능별훈련에서는 회장， 총무， 서기， 회계의 고유업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