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2월 28일(금) 09:20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일반과정과 전문과정 졸업예배 및 수료식이 지난 12월 10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 기념관에서 열렸다. 졸업식에서는 지도자반 53명 을 비롯해서 계절단기 50기 16명， 51기 24명과 전문과정 7명 등이 배출됐다.
　
이사장 김희원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졸업예배는 이명원이사의 기도， 이오르중창단의 찬양， 이연옥원장의 '영적능력의 원천' 제하의 설교， 권은미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수료식은 부이사장 김혜자장로의 학사보고로 시작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사장상(김정분)과 원장상(한미숙)， 회장상(전경미)， 동문회장상(양인자 장후경)， 봉사상(유덕 우하손)， 개근상(임경숙 조인자 심수옥 육경숙 이인순 유경자 황경자 권경순 백윤순 김지영 최영춘)， 정근상(문연화 류춘자 오세분 김두이 유연옥 김정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동문회장 권복주장로의 입회선언으로 동문의 자격을 얻었다. 이날 전국연합회 회장 민경자장로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가장 훌륭한 교육기관인 계속교육원을 졸업한 모든 분들을 축하 드리면서 앞으로도 선교와 교육， 봉사 등 여전도회의 3대 목적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속교육원을 알리는 데도 힘써달라"고 전했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1977년 8월 열렸던 제42회 총회에서 1978년 있었던 희년사업의 일환으로 평신도 훈련원을 신설해 지교회와 연합회 회원들의 지도력 개발을 위한 재교육의 장을 마련했으며， 여전도회원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2년 과정의 월요일반과 수요일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계속교육원 월요일반과 계절단기반， 사모평생교육대학원， 대학원반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