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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3일(화) 16:15

【남원연합회】남원노회 여전도연합회(회장:임현자)가 지난 8일 순창제일교회(김형만목사 시무)에서 16교회 1백30여 명의 권사， 장로부인을 비롯해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권사， 장로부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시52:8)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여성목회 시대에 지도자로서 역량을 잘 감당하고， 교회 민주화를 위한 목회동역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며 책임을 감당하는 지도자로 세워지고， 여장로 증가를 위해 지교회적으로 협력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임현자회장(임실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최은순 전 회장(영광교회)의 기도， 최양숙 부회장(성수교회)의 성경봉독， 서남교회 권사회의 찬양， 김형만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웰빙'(잠4:20~27) 제하의 설교， 주한나 전 회장의 헌금기도， 이남식목사(지도위원)의 축사， 김형만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 이어 임우현목사(성남 하늘향기교회)가 '승자와 패자'(히3:1)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현자회장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과 지역의 여러 행사가 겹쳐 예년에 비해 많은 교회， 많은 수가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매 시간 주시는 말씀으로， 참석한 모두는 어느 때보다도 자신과 교회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바를 확실히 하며， 각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