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30회 선교대회, 세계 선교 향한 여성들의 열정 뜨겁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30회 선교대회, 세계 선교 향한 여성들의 열정 뜨겁다

[ 여전도회 ] 여전 제30회 선교대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0월 10일(수) 14:21
   

"주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시96:3)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지난 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천5백여 명이 넘는 선교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선교대회를 열고 복음을 열방에 전하는 선교여성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된 선교대회는 개회예배와 김성렬목사(주광교회)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 제하의 특강, 가수 심수봉집사의 간증과 찬양이 이어졌다.
 
선교부장 신동자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회장 신성애장로의 기도, 선교부 차장 변남이권사의 성경봉독, 재경연합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김태영목사(백양로교회)의 '명품 인생을 삽시다' 제하의 설교, 신동자장로의 선언문 낭독, 김태영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김태영목사는 "다윗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삶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면 하나님이 결국 여러분을 명품인생을 살도록 만들어 주실 것이다"며, 우선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태영목사는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한국교회가 이토록 성장했지만 최근들어서는 많은 침체가 있고 특히 교회학교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어 역피라미드 교인 구성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우려하고, 선교여성들이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선교여성들은 예배 중 △해외선교사, 국내 군선교 교역자, 자립대상교회 교역자들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땅의 작은 이들에게 전해지도록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와 66연합회가 민족복음화와 북한 구원을 위해 협력하며 선교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게 해 달라고 합심해 기도했다.
 
전국연합회 회장 민경자장로는 "지금 온 세계는 반기독교 정서와 이단 사이비종교의 침투, 이슬람 세력이 거센 파도처럼 밀려와 영적전쟁이 치열하게 벌이지고 있는 이 때, 우리 모두 잠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고 시대를 분별하며 기도해야 할 때다"면서,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우리 각자가 마음 속에 있는 선교에 대한 소원이 뜨거워지고 불이 붙어 국내 뿐 아니라 세계를 복음으로 점령하는 그리스도의 용사가 되게 하시고 시대적 선교사명을 자각하고 복음 선포의 주역으로 다시 일어나 1백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꿈과 비전을 품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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