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옥합선교회 총회

여전도회 옥합선교회 총회

[ 여전도회 ] 여전 옥합선교회 총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9월 05일(수) 14:00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전3:12)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시니어 그룹인 옥합선교회(이사장:황인분)가 지난 3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갖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사장 황인분권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이사장 이혜경권사의 기도, 서기 김연경장로의 성경봉독, 옥합선교회 이사들의 찬양, 이연옥명예회장의 '값진 향유' 제하의 설교, 전국연합회 회장 민경자장로의 격려사, 황인분권사의 인사, 전국연합회 선교국장 윤혜영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이연옥명예회장은 옥합선교회원은 여전도회 선배들의 원로이시며 큰 언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명예회장은 "옥합선교회는 연합회, 전국연합회를 운영했던 대표자로 수천명, 수십만명을 섬긴 지도자로서 여전도회 성장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자원이며, 현역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상담으로 현 회장에게 도움을 주는 지혜로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값진 향유가 담긴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아름다운 사건을 통해 많은 교훈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합선교회는 이어진 회무에서 신년도 사업안건을 토의했다. 옥합선교회는 2013년 4월 16일(화) 여전도회관 김마리아 기념관에서 제22회 신입회원 환영 및 제28회 전체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지원하고 있던 각국의 선교지에 대한 후원규모를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선교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원들에게 인사를 한 황인분 이사장은 "세계선교의 비전을 갖고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감으로 주의 선한 일에 동참하신 옥합선교회 회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옥합선교회원은 투철한 선교사명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여러가지 힘든 역경 속에서도 연합하여 선교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옥합선교회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옥합선교회는 옥합을 깨뜨려 헌신 봉사한 마리아의 신앙을 본받아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회원들이 해외 선교사업에 참여하며 전국연합회와 협력하고 땅끝을 향한 선교사업 확장을 위해 조직됐다. 해외 선교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옥합선교회는 △필리핀 마닐라시티 초등학교 교육비 △북미(캐나다 벤쿠버) 원주민 선교회 △뉴질랜드 선교 △케냐 선교 △폴란드 선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교정신계승위원회를 중심으로 옥합선교회가 재정후원하고 있는 선교사를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