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출판사업회 정기총회

여전도회 출판사업회 정기총회

[ 여전도회 ] 여전 출판사업회 총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8월 29일(수) 10:51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출판사업회(이사장:백혜자)가 지난 8월 27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 기념관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갖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미나 자료집 발간 일정을 점검하고 지난 8월 말로 제작이 완료되었음을 보고했다. 총 8백부가 제작된 세미나 자료집은 오는 4일 개막하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제77회 총회 때 배포된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연혁의 증보 개정판을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연혁 증보 개정판은 모두 1천부 제작할 예정이다. 당초 제작이 예정돼 있었던 여전도회 좌표의 증보 개정판은 발간을 보류하고 대신 교회여성 지도자 9, 10권을 펴내기로 결정했다.
 
이사장 백혜자장로는 "그간 출판사업회는 '여전도회 100년사'를 비롯해 수많은 간행물을 제작, 발간해 왔고 특히 지난 회기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이연옥 명예회장님의 자서전 '향유 가득한 옥합'을 출간한 것은 출판사업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이사장님들의 기도의 결실이며 이는 우리 여전도회원 전체의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면서, "여전도회 정신과 역사의식을 후대에 계승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써 한국교계는 물론 세계 기독여성들의 선교전략에 도움을 주는 교재로 많은 이들에게 널리 읽혀지길 소망한다"며, 출판을 통해 역사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82년 9월 6일, 34명의 발기인이 모인 가운데 조직된 출판사업회는 여전도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21세기 정보문화시대에 발맞추어 여전도회의 새 역사 창조의 근간이 되는 역사자료를 제작해 보관할 뿐 아니라 널리 배포해 여전도회의 정신과 역사를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출판물을 활용해 회원들의 역사의식 함양에 힘쓰고 한국 교회사에 있어 교회여성의 자료편찬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30년 간 사역을 이어 왔다. 출판사업회는 그동안 '여성문제 자료'(1984년), '사진으로 보는 1백년사'(1984년), '여전도회관 건축사'(1990년), '교역과 여성안수'(1993년), '여전도회학'(1993년), '대한예수교장로회여전도회 1백년사'(1998년), '사진으로보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80년사'(2008년), '향유 가득한 옥합'(2011년) 등의 출판물을 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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