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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7일(토) 11:34

【순천남 연합회】순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정경자)가 지난 6월 30일 순천제일교회(홍성호목사) 컨퍼런스 룸에서 탈북민 초청만찬회를 가졌다
　
순천 연합회 작은자위원회 주최로 열린 탈북민 초청만찬회에서는 지난 해에 만난 이후 1년 만에 다시 만난 탈북민들이 순천제일교회 권사회가 준비한 만찬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천제일교회 알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는 오은선 전 회장의 기도， 홍성호목사의 '행복을 찾아' 제하의 설교와 축도， 정경자 회장의 인사와 내빈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에서는 크루세이드 남성중창단이 '소나무야'를 합창했고， 시온중창단과 순천시립합창단 단원인 임대근 씨가 연이어 찬양을 전했다. 이어진 레크레이션 시간은 순천제일교회 김윤실집사가 진행하며 큰 호응을 끌기도 했다. 이날 만찬회의 마지막 순서에는 모든 참석자들인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 후 참석한 18개 가정을 위해 순천제일교회 사회복지부와 1， 2권사회， 여전도회， 안수집사회， 김청자 장로(전회장)의 후원으로 여름이불과 떡을 선물했다.
　
정경자회장은 "비록 이날 비가 내렸지만  함께 한 60여 명의 훈훈한 만남을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아주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아울러 기도와 물질과 시간으로 아낌없이 섬기신 귀한 헌신의 손길에 축복과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