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만나는 특별한 신앙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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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도회 ] 여전도회 직장인 수요예배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6월 13일(수) 15:36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여전도회관 인근의 직장인들과 영의 양식을 나누기 위해 2010년 2월 3일 처음 시작했던 직장인 수요예배가 해를 더할수록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일(수) 정오에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특별한 직장인 예배'를 드리기로 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장신대 배요한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배요한 교수는 20일 드려지는 수요예배에서 '한국인의 종교적 특성과 직장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여전도회가 이날 이 같은 주제의 특강을 마련한 것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종교와의 갈등없이 조화를 이룰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기 위해서다.
 
실무를 맡고 있는 전국연합회 선교국 국장 윤혜영목사는 "직장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크리스찬으로서 회사에서 신앙과 사회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런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설교와 함께 크리스찬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좌들도 연이어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젊은 여전도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직장인 수요예배를 통해 △3, 40대 직장여성들과의 접점을 마련했으며, △직장인들(특히 여성들)이 다양한 설교자들의 설교를 접하는데 관심이 높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이 같은 경험은 향후 여전도회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수요예배는 매주 수요일 정오부터 30분 간 드리며, 예배 후에는 오찬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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