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의 아쉬움, 찬양으로 승화

종강의 아쉬움, 찬양으로 승화

[ 여전도회 ] 계속교육원, 1학기 종강예배 및 성가경연대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5월 22일(화) 11:49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이 지난 21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를 갖고 원생들과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교육원은 이날 예배 후에 제28회 성가경연대회도 열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학생운영위원회 총무 김영례권사의 인도로 드려진 종강예배는 학생운영위원회 부총무 김정분권사의 기도, 이연옥원장의 '지식과 지혜의 힘' 제하의 설교, 권은미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이연옥원장은 "지식과 지혜에는 무엇보다 생명의 힘이 있고 선교여성들이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창조의 힘이 있는 만큼 선교여성들이 위대한 사랑을 통해 창조를 이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원장은 "지식과 지혜에는 평화의 힘이 있어서 교회와 가정, 또 여전도회에서도 평화를 창조하는 선교여성들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예배 후 이어진 성가경연대회에서는 △이 세상 어딜 가든지(연구반 4학년) △임마누엘의 하나님(연구반 3학년, 지도자반 1학년) △그 사랑 얼마나(연구반 2학년) △사랑의 종소리(연구반 1학년) △나의 참 친구(지도자반 2학년) 등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졌다. 한편 경연대회 중에는 평생교육원과 신성자 원생(연구반 1학년, 영등포연합회)가 부채춤을 공연했다.
 
계속교육원은 오는 8월 6일(월)~10일(금)까지 진행되는 제51기 하계계절단기 교육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2학기 계속교육원 개강 예배는 오는 9월 3일(월) 오전 11시에 드려진다.
 
계속교육원은 하절기가 시작되는 6월부터 석달 간 여름방학을 실시하고 있다. 보통 이 시기에 여전도회원들은 자신들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진행되는 각종 여름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봉사를 하며 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실제로 이 시기에는 전국연합회도 전국 단위의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여전도회원들이 교회에서 봉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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