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한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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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도회 ] 여전도회 장학회, 창립 30周 장학생 초청 간담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5월 08일(화) 14:17
   

1982년부터 수 많은 인재들을 후원해 온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장학회(이사장:이연옥)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기념식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장학생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여전도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생과의 간담회에서는 여전도회 장학회가 걸어온 지난 30주년을 회상하는 동영상을 감상하는 등 여정을 돌아봤으며, 모두 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장학회(이사장:이연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장학회 설립의 기쁨을 나누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들이 마련됐다.
 
수여식에 앞서 장학회는 김희원장로(장학회 부이사장)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이명원장로(이사, 장학회발전위원장)의 기도, 장학회 이사장 이연옥장로의 설교, 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수여식 및 간담회는 권복주장로(이사, 장학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연옥장로는 설교에서 "사람을 키우는 일의 중요성을 알았던 선배들의 뜻을 이어 우리 후배들도 지속적으로 인재들을 키우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들이 교회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들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여전도회 장학회는 장신대 여성지도자 후보생(4명)과 군목 후보생(3명)을 비롯해 모두 1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서울여대 재학생 10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전도회 장학회는 지난 1976년 은퇴한 고 이영숙총무가 퇴직금 전액(1백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것을 계기로 태동하게 됐다. 여전도회는 이 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1982년 장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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