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도력 확산에 앞장 설 것"

"건강한 지도력 확산에 앞장 설 것"

[ 여전도회 ] 21회 옥합선교회 신입회원 환영회 및 제27회 전체모임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4월 24일(화) 14:40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옥합선교회(이사장:황인분)가 지난 17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제21회 옥합선교회 신입회원 환영회 및 제27회 전체모임을 갖고 선교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한편 여전도회의 선배들로서 건강한 지도력을 확산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는 칭찬을 받느니라'(롬14:18)을 주제로 열린 이날 옥합선교회에서는 지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회원들에게 신입회원의 자격을 부여하고 옥합선교회 뱃지를 달아주며 환영했다. 환영회에서는 최승희(서울) 안영숙(서울동) 김난화(서울북) 최효녀(서울강북) 손정자(서울서) 송영자(안양) 권혁심(충청) 신재숙(대전서) 양남순(남원) 최은순(남원) 강향애(전남) 조은순(서울서북) 김정희(대전) 전 회장이 옥합선교회의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사장 황인분권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이사장 이혜경권사의 기도,서기 김연경장로의 성경봉독,옥합선교회 이사들의 찬양,이연옥명예회장의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하여 좇아간다' 제하의 설교,전국연합회 회장 민경자장로의 격려사,전국연합회 선교국장 윤혜영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이연옥명예회장은 "하나님은 은퇴한 후에라도 한번 세운 사람을 잊는 법이 없으시다"면서,"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이 선교여성으로서 주님께 붙들린 사람이 되고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영적인 멘토가 되며,죽는 날까지 여전도회의 비전을 지켜 나가는 옥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찬 후에는 미래한국 김범수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제 정세와 선교:러시아,탈북인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범수대표는 "통일이라는 민족의 대명제에 있어서 러시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다. 지난 3월 4일 재탄생한 '푸틴 러시아'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것 같다"면서,"하지만 중국과는 껄끄러온 러시아가 반면 '자기 새끼'인 북한을 쉽게 버리지는 못할 만큼 한국정부와 사회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하고 선교여성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장 황인분권사는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지금과 같이 성장한 것은 옥합회원들의 눈물의 기도와 협력,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특히 지난 2년 동안 지연합회 회장으로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며 헌신,봉사하신 신입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1990년 10월 29일 창립한 옥합선교회는 여전도회 회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건축비 모금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각 지연합회 회장들의 뜻을 기려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 전 회장들이 참여하는 선교회의 면모를 갖추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옥합선교회는 △전 회장들을 연합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사역하게 하고 △전 회장들이 현역에서는 물러났지만 정신적 지도자로서 현 회장을 협력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며 △은퇴가 없는 '선교여성'으로 후배들에게 선교사업에 대한 정신을 유산으로 남기는 역할을 하는 모임으로,장로교여성들의 연합과 일치를 상징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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