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성도가 죽은 가정

31. 성도가 죽은 가정

[ 심방설교 ] 천국으로 입성

주건국목사
2011년 09월 27일(화) 16:01
▶성경말씀 :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22:1~5)  ▶찬송 : 479, 293장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한없는 슬픔에 잠겨있는 이 가정에 ○○○님이 하늘나라에 가신 것처럼 부활의 때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첫째,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목적이 있습니다. 전도서 3장 1절과 2절 상반절에 보면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세상에 왔다가 일직 죽느냐 늦게 죽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인생은 반드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꼭 필요하신 때에 ○○○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때가 되서 하늘나라로 그 영혼을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세상에 오셔서 헛되고 허무한 세상일에만 골몰하다가 가신 것이 아니고 삶의 목적을 분명히 정하고 그대로 실천하며 살다가 가셨습니다.

요리문답 제1문에 보면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님은 사람으로서의 제일 되는 목적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해 믿음으로 살다가 가셨습니다.

두 번째, ○○○님은 천국에 가셨습니다. 천국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주님의 보혈의 피로 죄 씻음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는 곳입니다. 천국은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픔이 없는 곳이라고 했습니다.(계 21:4)

또 천국은 밤이 없는데 그곳에서 성도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한다고 했습니다.(계22:5) ○○○님은 하늘나라에 가셨을 뿐 아니라 영원무궁 세세토록 왕으로서 영화롭게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감정으로는 이별이 슬픈 것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영광스럽게 하늘나라에 입성하셔서 왕의 권세를 가지고 영생복락 누리실 일을 생각하며 위로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님은 값진 보화를 유산으로 남기시고 가셨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님은 온 우주 가운데서 각장 귀한 보배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이를 잃어버리거나 빼앗기지 않으려고 소중히 간직하며 일평생을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다가 질그릇 같은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면서 그토록 소중하게 간직했던 보배를 이 세상에 유산으로 물려주고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들이나 우리 모두가 고인의 그 아름다운 신앙을 본받아 빛나는 신앙생활을 해야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에게는 생명의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부활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빈다. 예수 믿고 죽은 사람은 생명의 부활을 하는데 그때에 우리가 ○○○님을 다시 반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헤어짐이 없이 함께 영화롭게 영원무궁토록 살 것입니다.

주건국 / 목사 ㆍ 동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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