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21일

1월 17~21일

[ 가정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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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2일(수) 16:34

월-다음세대를 위한 대안 '쉐마교육'
본문: 신 6:4-9
찬송가: 563장(구 411장)

다음세대를 위한 대안으로 쉐마 교육을 묵상하고자 한다. 농사 중에 최고가 자식 농사이다. 오늘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한 자세는 어떤가? 오늘 본문은 흔히 '쉐마 교육'이라 일컫는 이스라엘 백성의 교육헌장이다. 동시에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의 교육헌장이기도하다.
 
유대인들의 역사는 고난의 연속으로 점철되어 왔다. 4천년이 넘는 민족의 역사 속에서 제대로 나라를 유지하였던 시기는 다윗과 솔로몬의 1백여 년 정도의 통치기간에 불과하다. 지난 2천여 년의 역사는 나라를 상실한 채 1백 여개 나라에 흩어져 사는 유랑민족의 역사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러한 고난 속에서도 민족을 상실하지 않고 끊임없이 유대인의 정체성을 지켜왔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어느 민족도 이루어내지 못한 위대한 문화적 유산을 인류에게 남겨놓은 민족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한 결과의 이유는 그들에게는 다른 민족이 소유하지 못한 독특한 유산이 있기 때문이다. 곧 성경과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민족적 신앙이다. 그런 면에서 유대인들의 신앙고백서이면서 자녀들을 위한 신앙교육의 대강령인 '쉐마'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도 가정에서 쉐마를 가르치자. 가정에서 직접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고, 부모가 먼저 말씀생활을 실천하라. 우리 가정에 자녀들, 이 민족의 미래를 짊어져야할 어린이에게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가르치고, 손목과 미간에 표로 삼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 사고와 행위를 지배할 수 있도록 올바른 가정교육을 하는 부모님들, 자녀교육에 성공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자손들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 이들을 주님 말씀으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지혜를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승일 목사
염포교회 시무


화-천국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
본문: 마 13:44-46
찬송가: 488장(구 539장)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거래 세 가지가 있다.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세운 영국인들에게 원주민들이 소 세 마리를 주고 주먹만한 다이아몬드를 바꿨던 일이다. 둘째는 지금의 미국경제의 중심지 뉴욕 맨해튼을 377년 전 아메리카인디언들이 네덜란드 이주민들에게 모포 몇 장, 담배, 그릇, 그리고 24불을 주고 건네준 일이다. 그리고 133년 전 온갖 자원의 보고인 알래스카를 러시아가 미국에게 720만 불에 팔았던 일이다. 그것의 가치를 몰랐기 때문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가치 있는 것을 무가치하게 여기고, 무가치한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착각하며 산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가치를 말씀하신다. 천국의 가치를 발견한 자는 이 땅의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더욱 가치 있는 천국의 것에 기꺼이 투자한다. 사도바울은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3:7-9)"라고 말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이 땅에서 얻게 된 가치가 있다면 그것으로 아낌없이 더 값진 천국의 가치를 위해 투자한다. 이것이 천국의 가치를 알고, 그 가치를 소유하며 사는 사람들의 삶의 증거이다. 바라기는 더욱 가치 있고, 영원하며, 시들지 않는 하늘 영광을 소망하며, 그것을 위해 힘써 헌신하면서 살아가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오늘의 기도

올해도 우리에게 이 땅에서 있어야할 재물과 소유와 시간과 삶의 조건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과 시선이 이 땅의 가치에 머물지 말게 하옵소서. 그것으로 더 소중하고 영원한 천국에 투자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경문 목사
성문교회 시무 


수-가장 큰 희망
본문: 민 14:1-10
찬송가: 357장(구 397장)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고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이다. 우리는 희망을 갖고, 희망을 주고, 희망이 있기에 사는 것이다. 희망은 최고의 가치요, 가장 큰 선물이요, 가장 큰 교육이요, 가장 큰 능력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와서 뭐라고 결론을 내렸는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는 이런 것들이 근본 문제는 아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능히 극복할 줄 믿는 것이다.
 
우리의 희망의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분명한 약속, 우리와 함께하심, 곧 하나님을 믿는 절대적 믿음이다. 현실이나 상황보다 더 큰 것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이다. 우리 신앙인들의 가장 큰 희망은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이다.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큰 희망이 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며, 천국이다. 너무 분명하고 너무 강력하기에 우리는 그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다할지라도 절망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어떠한 장애가 있다할지라도 이겨 나갈 것이며, 현실과 고통과 실패를 뛰어넘을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과 능력이 있기에 담대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이 되신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오늘도 힘차게 살아가려 합니다. 현실적 고난과 역경을 반드시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곳에 서게 하소서. 믿음의 승리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철 목사
남이제일교회 시무


목-구별된 그리스도인
본문: 롬 12:1-2
찬송가: 94장(구 102장)

지난 해 11월 1일, 서울지역에 있는 모든 학교에서 체벌이 전면 금지되었다. 체벌금지에 대한 논란과 함께 적지 않은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이겠지만 선생님에 대한 불손한 태도가 이미 도를 넘어선 조짐들이 보인다.
 
성경은 체벌을 매우 중요한 교육의 한 수단으로 말하고 있다.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잠 20:30)." 사람 속에 자리하고 있는 악을 뽑아내는데 매질이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성경은 사람이 악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고 했다(히 12:6-8). 징계는 또 다른 사랑의 표현인 것이다.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말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든지 노아 가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산 위에 배를 만든 것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지만 장성한 자녀에게 매질을 하기에는 때가 늦을 수도 있다. 그래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잠 22:6)"고 했다. 세상 문화와 다른 그리스도인의 신앙 예절과 문화 교육을 어린 시절에 뼛속 깊이 새겨지게 해야 한다. 그래야 자녀들이 어른이 되어도 세상 문화 속에 흡수되지 않고 오히려 세상 문화를 변화시켜가는 문화의 개혁자들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바른 삶에 대한 가르침을 주신 하나님, 세속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세상 속에서 빛된 삶으로 세상 문화를 선도해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범준 목사
남원동북교회 시무


금-목표를 바르게 정하자
본문: 고전 9:26-27
찬송가: 452장(구 505장)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 존재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그 목적을 잃어버리면 버림을 받게 된다.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다(엡 2:10). 1953년 미국의 예일대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한 사람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을 대상으로 1975년까지의 결과를 보고한 일이 있다. 목표를 정하지 못한 사람 27%는 빈민층으로 전락했고, 간단한 목표를 가지고 있던 60%는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진 10%는 전문직 종사자이거나 상류층이 되었고, 구체적인 목표를 글로 적은 3%는 나머지 97%가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었으며 사회 지도층을 이루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글로 적어 보라.
 
인생의 끝을 생각하자. 바울은 그날에 받을 면류관을 생각한 사람이다. 자기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헌신한 사람이다. 인생을 아름답게 마감하려면 '가나다 감사'를 하자. 가정을 선물로 주신 것을.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을. 그리고 다(범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리고 다음 사람을 생각하자. 아름다운 사람은 머무른 자리도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아름다운 사람은 모든 일에 뒷마무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 모세는 여호수아라는 좋은 후계자를 세웠다. 엘리야는 엘리사와 같은 좋은 생도를 만나 대물림을 하였다. 바나바는 사울을 눈여겨 보았고 교회는 그를 선교사로 세웠다. 당신이 생각하는 다음 사람은 누구인가? 그를 향하여 가지고 있는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옵소서.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자랑이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신규 목사
덕수교회 시무


토-자기 사명만 만나도…
본문: 행 20:22-27
찬송가: 311장(구 185장)

요사이 박칼린이라는 사람이 대세이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합창단을 이끈 리더십에 대해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노래를 가르치면서 열정을 쏟는 모습은 압권이다. 그녀의 눈동자가 달라진다.
 
그렇다. 사람들은 자기 사명만 만나도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된다. 따라서 자기 사명은 너무 중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자기 사명을 알 수 있을까?
 
먼저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영광과 상관이 있는가? 또한 일을 하면 할수록 영적인 기쁨이 생기는가? 아니면 지금 하는 일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일인가? 사명을 만나기만 해도 복이다. 따라서 사명을 만나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왜일까?
 
첫째, 사명 자체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사명을 만나면 우울증에 걸릴 수가 없다. 사명 자체가 기쁨이기 때문이다.
 
둘째, 사명을 만난 사람들은 자기 생명을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지에 있는 선교사들이나, 많은 물질을 기부하며 헌금을 하는 사람들도 우리와 같다. 그런데 어떻게 다르게 사는가? 사명을 만난 것 때문이다.
 
셋째, 사명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기 때문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가 된다. 즉 사명에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명자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에는 자기 사명만 만나자. 자기 사명만 만나도 큰 복인 것이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일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명을 알고 사명에 목숨을 거는 자들로 우리를 세워 주시옵소서. 올해는 무엇보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만나 주님 일을 이루어나가는 참된 사명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장동학 목사
하늘꿈연동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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