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지좌교회 아동부 부장 임옥선권사

39. 지좌교회 아동부 부장 임옥선권사

[ 그대 이름은 교사 ] 그대 이름은 교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1월 10일(월) 10:59
   
▲ 임옥선권사.
임옥선권사(50세)는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지좌교회(곽종복목사 시무)에서 아동부 부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좌교회 아동부는 현재 60여 명의 학생들이 출석하고 있다. 임 권사는 "본인이 여러가지로 부족해 양떼들이 적다. 양떼를 돌보는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좌교회는 임 권사의 모교회. 고등학교 1학년 때 이 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결혼 후 다른 교회를 출석하기는 했지만 다시 지좌교회로 돌아와 어린 후배들의 신앙 성장을 돕고 있다.
 
교회학교 교사 생활은 유치부로 시작해 20년을 넘었다. 최근에는 배움의 열정이 넘쳐 김천대학교에서 아동복지학을 공부했다.
 
"어린이들이 좋아 관련 복지 공부를 시작했어요. 교회에서 아이들 가르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임 권사의 두 아들도 중고등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임 권사는 교사 연차가 낮은 아들들에게 "교사가 먼저 구원의 확신과 뜨거운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제자들을 가르치려면 교사들부터 믿음의 확신을 가져야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제자들을 위한 덕담으로는 "하나님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남에게 유익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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