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신일교회 유년부장 이장진집사

28. 신일교회 유년부장 이장진집사

[ 그대 이름은 교사 ] 그대 이름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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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0일(월) 12:00
   
▲ 신일교회 이장진집사.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사가 되자!
 
기독교 교육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의 내용대로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기도가 생활이 되도록 가르치는데 목적이 있다. 갈수록 교사가 부족해지는 오늘의 교회 현실 속에서 어린 생명들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신앙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열정을 품고 기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헌신은 더 없이 값진 것이다.
 
아이들을 바르게 양육하고 교육하였을 때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귀하고 아름다운 칭찬이 주어지지만 세상의 문화와 교육에 어린 생명들을 놓아주었을 때에는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사상은 이렇다.
 
첫째, 솔선수범하는 교사이다. 먼저 행하고 먼저 섬길 때 공동체는 서로 섬기고 연합하는 공동체가 된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행함 있는 믿음으로 설 때에 아이들 또한 세상의 가치 앞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둘째, 순종하는 교사이다. 부서 내에서 역할 관계가 분명하지 않으면 교사와 부장, 교사와 교역자, 부장과 교역자, 교사와 교사 간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공동체 안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먼저 충실하고 순종할 때에 그 공동체는 올바른 모습으로 성장해 갈 수 있다.
 
셋째, 준비하는 교사이다. 아이들은 교사들이 변화한 것만큼 변화할 것이다. 열정이 없는 교사, 공과 준비 없이 자신의 경험을 믿고 가르치는 교사, 기도와 사랑의 준비 없이 주일에 아이들을 만나는 교사는 어린 생명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비전을 꿈꾸게 할 수 없다.
 
이장진집사
신일교회 유년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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