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신년사 / 평화와 화해, 희망과 기쁨의 해

사장 신년사 / 평화와 화해, 희망과 기쁨의 해

[ 연재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0년 01월 06일(수) 16:41

 
2010년, 새해 아침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독자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9년은 지구촌 전체에 불어닥친 경제 한파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광야의 길을 걸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우리 민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크고도 깊으신 섭리를 발견하며 고난을 통해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총회 산하 전국교회와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한국기독공보가 창간 64주년을 맞이하게 됨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는 섬김과 나눔, WCC 총회 한국 유치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제고하였으며, 예장 300만 성도운동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증부 발행 및 전국교회 배포를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과 성숙을 견인해왔습니다.
 
새해에는 새 아침을 열어주신 하나님께서 제94회 총회 주제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통해 평화와 화해, 희망과 기쁨을 맛보게 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특히 올해는 2012년 총회 창립 1백주년을 2년 앞두고 총회의 부흥과 성장, 새로운 비전을 앙망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공보는 이에 대한 특집을 마련, 총회 2세기의 좌표를 새롭게 열어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본보는 지난 한 해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새해를 맞아 본보는 '10만 독자 달성, ABC 가입, 1000명의 명예기자 선발, 1000 후원교회 확보'에 힘써 본보의 사시대로 '생명을 살리는 신문, 평화를 이루는 신문, 선교를 이끄는 신문'으로서 전국 교회와 전세계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보고 싶고, 기다려지는 신문으로서 독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신문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층 새로워진 지면과 독자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와 읽을거리로 본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서 가장 사랑받는 정론지로 우뚝 서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한국기독공보를 한국교회 최고의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합니다.
 
저희 임직원은 새해에 기독공보 구독자 10만 명 확장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뛰려합니다. 지난 제56회 총회가 결의하고 제70회 총회에서 재확인한 본 교단 교회 제직들의 의무 구독에서 더 나아가 폭넓은 구독층 확산을 위한 본보의 노력에 따뜻한 격려와 협력을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본보가 희망의 2010년을 맞아 한국교회 장자 언론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세워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과 기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새해 아침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전국교회와 국내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0년 1월 1일 사장 김휴섭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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