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09월 18일(수)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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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 예배의 주제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제자'이다. 예수님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 든든한 반석이 있는 곳을 한참 찾아다녔다. 마침내 그는 넓고 평평한 반석을 찾아, 그 위에 집을 지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반석이 아닌 모래로 된 땅에 집을 지었다. 겉으로 보기에 두 집은 똑같아 보였다. 어느 날 홍수가 나며 세찬 바람이 불었다. 두 집은 어떻게 되었을까? 반석 위에 지은 집은 홍수와 세찬 바람에도 끄떡없었지만, 모래 위에 지은 집은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견뎌 낼 수 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가르치시며, 사람들이 말씀을 들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꼭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문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어린이들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반석 위에 지은 집의 이야기를 통해 말씀을 듣고 실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날마다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할 수 있다. 아동부 설교와 유치부 설교에서는 예수님이 들려주신 비유의 이야기를 들으며 말씀을 따라 사는 제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어린이들 모두 반석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말씀으로 이겨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9월 마지막 주에는 '말씀을 가까이하는 제자'를 주제로 신명기 6장 1-9절 본문을 살펴본다.
/총회교육방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