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실천하는 믿음의 여성 되길"

"사랑 실천하는 믿음의 여성 되길"

[ 여전도회 ] 제33회 권사장로부인 세미나-중부지역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09년 11월 05일(목) 09:48

제33회 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중부지방)가 지난 10월 27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케 하리라'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중부지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북연합회를 비롯해서 충청 대전 대전서 충남 군산 익산 전북 전주 경북 대구동 대구동남 대구서남 경동 포항 포항남 경서 경안 영주 강원 강원동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 주최로 열리는 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는 여성목회 시대에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감당하고 동역자로서 여성들의 역할을 정립해 나가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여장로의 수를 늘려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교육문화부장 신동자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학란장로의 기도, 이연옥명예회장의 '즐겁게 사는 선교여성' 제하의 설교, 전국연합회 교육국장 윤효심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연옥명예회장은 "즐겁게 사는 것은 평범한 소원이 아니라 성경을 상고하면 최고의 축복이고 최상의 은혜"라고 전제하고, "예수님이 보여 주신 종의 리더십을 따라 겸손한 삶을 사는 것과 공동체를 여유있게 운영하는 지도력이 요구된다"면서, 겸손 여유의 삶이 즐거운 삶과 연결된다고 밝혔다.
 
이어진 특강에서 박건목사(멘토링 목회연구원장)는 멘토링에 대한 개념설명부터 학교와 기업, 가정, 역사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여성멘토링의 사례들을 소개했다. 성서적 건강과 현대여성을 주제로 웰빙 건강법에 대해 발제한 차한박사(가천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들을 활용해 주님께서 주시는 장수의 복을 누리는 지혜를 갖자"고 말했다.
 
한편 다음 날 아침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장경덕목사(가나안교회)는 성경에 등장하는 뵈뵈와 브리스가, 마리아의 사역들을 소개하면서 "하나님께서 '교회가 사랑이 없다'고 비난하는 세상을 향해 선교여성들을 대책으로 세워 두셨다"면서, "선교여성들이 사랑을 실천하면서 교회가 사랑을 말로만 하는데서 벗어나 행하는 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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