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통해 정신적 유산 계승하자"

"기록 통해 정신적 유산 계승하자"

[ 여전도회 ] 여전도회 출판사업회 제2회 영성훈련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09년 05월 13일(수) 09:51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출판사업회가 지난 7일 백암LG연수원에서 '보배롭고 존귀한 선교여성'을 주제로 제2회 영성훈련을 갖고 출판사업회의 사명을 새롭게 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자이사장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이연옥명예회장은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해 "이스라엘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는 하나님이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다'라고 하셨다"고 전하며, 선교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연옥명예회장은 "보배롭고 존귀한 성도는 비전과 소망을 주는 사람이다. 선교여성들이 한국교회에 비전과 소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중에서도 출판사업회는 여전도회 역사에 대한 관심과 선배들의 훌륭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할 큰 사명을 가지고 있는 부서"라며, 역사를 기록하는 출판사업회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이 명예회장은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박사가 지적한 △비전가는 사람은 말보다 행동을 한다 △몽상가는 행동이 적다 △비전가는 내적 확신에서 힘을 얻는다 △몽상가는 외부환경에서 힘을 찾는다 △비전가는 계속 전진한다 △몽상가는 힘들면 그만둔다는 비전가와 몽상가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확고한 비전의식을 가진 선교여성이 될 것을 주문했다.
 
개회예배 후 백암온천을 방문한 참석자들은 다음 날 오전 최복희이사(출판사업회 회계)의 인도로 영성훈련을 가졌다. 영성훈련에서 이연옥명예회장은 '물 댄 동산 같으리라' 제하의 특강을 전하며, 출판사업회의 사역의 의미를 강조했다.
 
출판사업회는 1982년 조직된 이해 회원 교육에 필요한 서적과 여성 능력 향상을 위한 자료들을 수집해 책으로 엮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여전도회 80년사를 출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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