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31일

1월26~31일

[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09년 01월 21일(수) 10:21

월-기도응답의 확신
본문: 마 7:7-8
찬송가: 369장(통 487장)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기에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의 응답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왜 기도하지 않을까? 기도응답의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는 기도응답의 확신에서 시작된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인 동시에 의무이기 때문에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기도해야 한다. 새로 믿는 자나 기존의 성도나 모두가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기도를 게을리 하는 성도가 많다. 왜 그럴까?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사람마다 기도를 게을리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혹자는 기도를 유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갓난아이와 같이 갓 태어난 성도는 주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응답을 받는다. 어떤 이는 바빠서 못한다고 하나 기도의 중요성을 몰라서 그렇다. 혹자는 다음에 한다고 하나 내일은 우리의 날이 아니다. 신앙은 지금이다. 지금 기도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하지 못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기도하지 않으면 은혜를 받지 못하고 각종 시험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권 태 복 목사
속초갈릴리교회 시무


화-축복은 말로 하는 것
본문: 벧전 3:8-9
찬송가: 288장(통 204장)

서로 축복하자! 축복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의무이다. 축복은 어떻게 할까? 반드시 말로 해야 한다. 말로 표현되지 않은 축복은 축복이라고 할 수 없다. 말로 표현되지 않고 전달되지 않은 축복은 깊은 우물에 있는 물과 같다. 우물에 있는 물은 퍼올리지 않는 한 사용할 수 없듯이 축복 역시 말로 표현되지 않거나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축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귀에 들리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축복을 말로 하여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귀에 들려진대로 이루어주시겠다고. 그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하면 복을 준다고 하셨다(민 6:27). 축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축복한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 의심하지 않고 믿으면 축복한대로 되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막 11:23). 서로 축복하고 이루어질 줄로 믿자.
 
축복은 과거나 현재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장래에 관한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능력을 보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현재의 능력이 축복을 이루는 데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축복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없는 것 가운데서도 모든 것을 있는 것처럼 불러내신 분이시다. 우리가 서로 축복해야 할 근거는 우리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에 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축복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옵소서. 입술의 열매를 짓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게 하옵소서. 가족들에게 건강과 물질과 믿음과 지혜와 사랑을 주옵소서.  입술에서 부정적이고 불신앙적인 말들을 제하여 주시고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말들만 있게 하옵소서. 서로에게 칭찬과 감사하는 말이 인색하지 않게 하옵소서.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 병 철 목사
충일교회 시무


수-은혜가 아니라면
본문: 롬 9:19-29
찬송가: 552장(통 358장)

지금은 지긋한 연세의 신실하신 사모님의 이야기다. 결혼 전 사업가로서 외모를 잘 꾸미고 다니시는 편이셨단다. 평소와 같이 목걸이와 귀걸이를 하고 시댁에 갔는데 며느리를 본 시어머니 왈 "집안 망하려니 별것이 다 들어오네"하시더란다. 그런데 새 언니가 세련되게 치장한 것을 보고 마음에 감동을 느낀 시누이가 귀걸이를 하고 왔더니 딸의 귀걸이를 본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이 "너는 어쩌면 그렇게 귀걸이가 잘 어울리니! 예쁘기도 하다"하시더란다. 똑같은 귀걸이인데 며느리를 볼 때와 딸을 볼 때가 달랐던 것이다. 딸의 귀걸이를 보듯 사랑으로 덮어서 보는 눈이 복음의 눈이고 며느리의 귀걸이를 보듯 비판과 정죄의 눈이 율법의 눈이다.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서 의롭다고 인정받은 긍휼의 그릇들이다. 주님은 토기장이요 우리는 질그릇이다. 토기장이가 똑같은 진흙으로 귀한 그릇도 만들고 대충 쓰는 그릇도 만든다. 그런데 그릇이 어찌 나를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따질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긍휼의 그릇이 있고 버림을 당한 진노의 그릇도 있다. 구원 여부는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는 사도바울의 절절한 고백이요 간증이다.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소돔처럼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 죄인들의 처지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으로 긍휼의 그릇이 되었으니 감사하고 찬양할 일이다.
 
불평이 아닌'영광의 부요함'을 노래함이 우리들의 몫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피조물인 우리가 왜 나를 이모양으로 만들었느냐고 따지는 것은 우리 몫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됨을 늘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 중 식 목사
산돌교회 시무


목-믿음으로 도전합시다
본문: 삼상 17:41-50
찬송가: 545장(통 344장)

골리앗 앞에 하나님의 군대였던 이스라엘은 벌벌 떨고 있었다. 이때 사울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많은 재물을 주고, 사위로 삼으며 면세특권을 약속한다. 골리앗만 꺾으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찾아왔다.
 
이 위기이자 기회 앞에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첫째는 도전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다.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그들은 용기를 내지 못했기에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
 
두번째 부류의 사람은 비판하면서, 용기를 꺾는 사람들이다.
 
다윗이 나가서 싸우겠다고 하니까 큰 형 엘리압이 다윗을 가리켜 '교만하고 마음이 완악하다'고 비판했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많다. 자신은 시도조차 못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을 비판한다. 사이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그런 경향을 띈다.
 
세번째로 믿음으로 당당하게 도전하는 사람이다.
 
바로 소년 목동 다윗이다. 하나님은 다윗이 가장 잘 하는 것, 강점을 쓰셨다. 그것이 비록 돌을 던지는 하찮은 것이라도 사용하셔서 골리앗을 쓰러뜨렸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 바로 여기에 있다. 승리는 나에게 이미 있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나의 강점, 장점들을 극대화시키고 사용해서 싸울 때에 찾아오는 것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이 위기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도전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곽 군 용 목사
양동제일교회 시무


금-에벤에셀의 하나님
본문: 삼상 7:5-14
찬송가: 370장(통 455장)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도무지 이길 수 없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기념의 돌을 세우고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한 내용이다. 하나님이 도우셨음을 고백한 것이다. 도우시는 하나님으로 고백하기까지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
 
먼저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실패를 경험하게 하셨다. 당시 엘리가 사사로서, 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을 때였는데 엘리제사장은 영적으로 무감각하였고 두 아들 제사장들 또한 대단히 불량한 사람들이었다. 결국 하나님은 블레셋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치시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전쟁에서 패배케 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가봇 시대가 된 것이다. 그리고 얼마동안의 세월이 지난 후 하나님은 이가봇 시대를 마감하시고 에벤에셀 시대를 열어 주시기 위해서 신실한 일꾼인 사무엘을 보내셨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전국적으로 회개의 운동을 일으켰다. 오직 참되신 하나님 여호와만을 온전히 섬기게 하였고 온 백성으로 하여금 미스바로 모이게 하여 함께 회개하면서 금식 기도회를 가졌다.
 
그때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서 미스바로 올라왔지만 하나님은 사무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블레셋을 물리쳐 주셨다. 그리고 사무엘이 생존해 있는 동안 다시는 블레셋이 침략하지 못하게 하셨고 잃었던 땅을 회복하게 하셨으며 평화가 유지되게 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긴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에벤에셀의 시대를 열어 주실 것이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와 함께 하시고 도와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게 하옵소서.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하나님만 온전히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 성 철 목사
마포교회 시무


토-말씀에 순종하자
본문: 눅 5:1-11
찬송가: 204장(통 379장)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고 구원 받았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소망의 길을 가고 있다.
 
우리가 축복장이라고 말하는 신명기 28장을 보면 "네가 네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즉 말씀을 듣고 '아멘'하라는 것이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시몬과 안드레가 예수님을 처음 만나던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그들은 어부였다. 전날 밤 저들은 바다에 나가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다. 저들이 가진 기술을 총동원하여 애쓰고 수고하였다. 그런데 그날은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다. 형제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물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낯선 사람이 그들에게 다가와서 배를 빌리자고 청한다. 예수님이다. 그리고 그를 따라온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 말씀을 마친 후 배에서 내리는 예수는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신다. 시몬이 별 기대를 가지지 않고 그물을 끌어 올리는데 그물이 찢어질 만큼 엄청난 고기가 그물에 가득하였다. 그는 동업자 요한과 야고보를 불러 그의 배에 고기를 담게 하니 두 배가 잠길만큼 만선이 되었다.
 
올해 우리도 만선을 이루자. 그 비밀이 여기에 있다. 말씀에 순종하자. 내 모든 지식 경험 고집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자.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2009년은 주님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그 때마다 능력으로 함께 하사 우리의 텅 빈 삶이 주님 주시는 기쁨으로 행복의 만선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 상 기 목사
호산나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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