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 2024년 8월 14일 드리는 가정예배
임광혁 목사
2024년 08월 14일(수)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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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에베소서 6장 10~20절
▶찬송 : 349장
'콩쥐 팥쥐' 이야기에서 콩쥐는 항아리에 하루 종일 물을 길어 붓지만, 이상하게 가득 차지 않는다. 이유는 항아리 아래에 작은 구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한다. 물을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구멍을 잘 막아야 한다.
오늘 본문은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내용의 말씀이다. 갑주는 아무나 입지 않는다. 군인들이 입는 옷이다. 군인들은 왜 입는가? 전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왜? 우리는 군인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12절)." 즉, 우리는 악한 영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13절) 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마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무장으로 물리쳐야 한다. 능히 마귀의 권세와 도전을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무장은 하나님의 전신갑주이다.
허리는 몸의 중심이요, 힘의 원천이다. 스포츠 중에 역도를 생각해 보라. 허리의 벨트를 꽉 조이지 않으면 힘을 모을 수 없다. 허리띠는 '진리'이다. 진리는 무엇인가? 예수님 자체가 진리(요14:6)이다.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힘의 상징인 허리를 동이고 있을 때, 힘을 얻고 싸움에 나갈 수 있다.
호심경은 가슴의 보호 장비이다. 영적 군사는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 한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됨(롬3:24)이 기독교인의 무기이다. 그러나 의로운 자가 된 것은 아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심장 즉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다.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항상 신발자국이 남듯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으면 가는 곳곳마다 평화의 자국이 남아야 한다. 오늘날 신발 상표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그중에 가장 좋은 신발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는 복음표 신발이다.
그리고 모든 무장을 했어도 온몸을 감출 만한 방패가 꼭 있어야 한다. 다른 무장을 다해도 믿음을 굳건히 하지 않는다면 마귀에게 패할 수밖에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만이 어떤 불화살이라도 막아낼 수 있다. 믿음의 방패를 늘 점검하기 바란다.
투구는 머리를 보호하고 그 사람의 신분을 말해준다. 그리스도인의 투구는 구원의 확신이다.
그리고 방패만 있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이기기 위해서는 공격용 무기가 필요하다. 성령께서 주신 검이다. 적을 베고 찔러 죽일 수 있는 날카로운 하나님의 말씀이다(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이기는 무기이다. 하나님의 군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날카롭게 마음에 준비해야 한다. 마귀가 공격할 때 피하기만 하지 말고 말씀의 칼을 휘둘러야 한다.
이와 같이 성경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전신갑주를 입고 있다. 그런데 전신갑주를 입었다고 해서 전쟁을 이길 수 있는가? 다윗은 빈틈 투성이었으나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감으로 빈틈이 보이지 않았고, 반대로 골리앗은 완전무장을 하고 있었음에도 빈틈인 이마에 맞아 쓰러지고 말았다. 우리는 빈틈을 막아야 한다.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기도인 것이다(18절). 우리의 빈틈을 악한 영에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오늘의 기도
우리는 빈틈이 많은 연약한 존재이지만,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 깨어 기도하므로 악한 영에게 틈을 보이지 않고 주님의 이름으로 이길 수 있도록 늘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임광혁 목사/청양늘푸른교회
▶찬송 : 349장
'콩쥐 팥쥐' 이야기에서 콩쥐는 항아리에 하루 종일 물을 길어 붓지만, 이상하게 가득 차지 않는다. 이유는 항아리 아래에 작은 구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한다. 물을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구멍을 잘 막아야 한다.
오늘 본문은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내용의 말씀이다. 갑주는 아무나 입지 않는다. 군인들이 입는 옷이다. 군인들은 왜 입는가? 전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왜? 우리는 군인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12절)." 즉, 우리는 악한 영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13절) 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마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무장으로 물리쳐야 한다. 능히 마귀의 권세와 도전을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무장은 하나님의 전신갑주이다.
허리는 몸의 중심이요, 힘의 원천이다. 스포츠 중에 역도를 생각해 보라. 허리의 벨트를 꽉 조이지 않으면 힘을 모을 수 없다. 허리띠는 '진리'이다. 진리는 무엇인가? 예수님 자체가 진리(요14:6)이다.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힘의 상징인 허리를 동이고 있을 때, 힘을 얻고 싸움에 나갈 수 있다.
호심경은 가슴의 보호 장비이다. 영적 군사는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 한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됨(롬3:24)이 기독교인의 무기이다. 그러나 의로운 자가 된 것은 아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심장 즉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다.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항상 신발자국이 남듯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으면 가는 곳곳마다 평화의 자국이 남아야 한다. 오늘날 신발 상표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그중에 가장 좋은 신발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는 복음표 신발이다.
그리고 모든 무장을 했어도 온몸을 감출 만한 방패가 꼭 있어야 한다. 다른 무장을 다해도 믿음을 굳건히 하지 않는다면 마귀에게 패할 수밖에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만이 어떤 불화살이라도 막아낼 수 있다. 믿음의 방패를 늘 점검하기 바란다.
투구는 머리를 보호하고 그 사람의 신분을 말해준다. 그리스도인의 투구는 구원의 확신이다.
그리고 방패만 있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이기기 위해서는 공격용 무기가 필요하다. 성령께서 주신 검이다. 적을 베고 찔러 죽일 수 있는 날카로운 하나님의 말씀이다(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이기는 무기이다. 하나님의 군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날카롭게 마음에 준비해야 한다. 마귀가 공격할 때 피하기만 하지 말고 말씀의 칼을 휘둘러야 한다.
이와 같이 성경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전신갑주를 입고 있다. 그런데 전신갑주를 입었다고 해서 전쟁을 이길 수 있는가? 다윗은 빈틈 투성이었으나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감으로 빈틈이 보이지 않았고, 반대로 골리앗은 완전무장을 하고 있었음에도 빈틈인 이마에 맞아 쓰러지고 말았다. 우리는 빈틈을 막아야 한다.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기도인 것이다(18절). 우리의 빈틈을 악한 영에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오늘의 기도
우리는 빈틈이 많은 연약한 존재이지만,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 깨어 기도하므로 악한 영에게 틈을 보이지 않고 주님의 이름으로 이길 수 있도록 늘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임광혁 목사/청양늘푸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