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05월 29일(수)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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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세상'이라는 단원 제목을 가지고 시작하는 6월의 첫 번째 주일에는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주제로 예배한다. 가이사랴에 사는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환상 중에 고넬료에게 천사가 나타났다. 천사는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 베드로를 데려오라고 말했다. 다음 날, 베드로 역시 기도하던 중에 환상을 보았다. 유대인들이 부정하게 여기는 짐승들로 가득한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그것을 잡아먹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것이다. 환상을 본 베드로가 어리둥절해하고 있던 그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도착했다. 성령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라"고 말씀하셨다. 고넬료의 집에 도착한 베드로는 그 자리에 모인 많은 이방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고, 그들은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어느 누구에게나 복음을 허락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구원하시는 분이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이 사실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또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다짐할 수 있다. 아동부와 유치부 설교에서는 베드로의 이야기, 그리고 고넬료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두 사람의 만남 가운데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간다. 어린이들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삶 속에서 예수님을 전하며 이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기를 기대한다.
6월의 두 번째 주에는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주제로 창세기 1장 26-28절 본문을 살펴본다.
/총회교육방송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