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 참석 안 하려고 총회 오신 건 아니잖아요" |2021. 09.26
[ 총회기획 ]   

'자리에서 떠난다'는 뜻의 한자어'이석(離席)'. '이석'은 우리 총회가 해결해야 할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매년 교단 총회에서는 첫날 부총회장 선거가 끝난 후부터 슬금슬금 빈 자리가 늘어난다. 그러다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마지막날 저녁이 되면 1500명 총대 중 남아 있는 사람이 더 적은 경우도 많다. 매년 노회에서는 목사 회원과 장로 총대들이 '총회 총대'가 되기 위해 많은…

"방역 관련 안내와 지적, 즉시 수용하고 반영해야" |2021. 09.26
[ 총회기획 ]   제106회 총회 이것만은 없애자- 방역에 역행하는 행위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 본부와 개최지인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안전한 총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은 '총대들의 협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밤 10시까지 총 8시간 동안 회무가 진행되지만, 회의장 안에서는 물조차 마실 수 없다. 다수가 모여 있는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열리는 총…

제106회 총회, 막말도 고성도 없는 친절한 총회 |2021. 09.26
[ 총회기획 ]   

A목사는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기분이 별루다. 지난 총회에서 헌법 해석에 대한 질의를 했고, 의견을 냈을 뿐인데 여기저기서 "앉아!" "그만해!" "말하지 마!" "의장 진행이요!" 라는 고성과 막말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총회는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교회와 교단이 나아갈 미래의 방향과 해답을 찾는 시간이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서로 방어하고 공격하려는 식의 부정적인 …

105회기 특별위원회 결산 |2021. 09.14
[ 총회기획 ]   

#"NCCK 협의회적 의사결정 과정 강화, 노력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김태영)는 제105회기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사업에 집중했다. 특히 정치부에서 이첩된 총회 수임안건 교회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성명'과 관련한 헌의안에 대해 "(NCCK가)협의회적 의사 결정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므로 지금까지 수임안건을 …

'자비량 목회 허락' 106회 주요 이슈로 부각 |2021. 09.06
[ 총회기획 ]    이슈점검 '자비량 목회'

"자비량 목회(이중직)에 대한 교단 내 분위기가 상당히 긍정적이다. 5년 전만 해도 반대하는 비중이 높았는데 이제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자비량 목회의 도입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H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현희)가 상정한 '자비량 목회(이중직)'를 허락해 달라는 헌의안이 제106회 총회의 주요 이슈로 주목을 …

105회기 상임위원회 결산 |2021. 09.02
[ 총회기획 ]   

◇정치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치부(부장:이성주)는 이번 회기에 총회 수임안건인 총회 총대 비례대표제(특별총대) 실천 연구 방안과 NCCK에 관한 입장 정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연구 결과를 제106회 총회에 보고한다. 정치부는 총회의 관심사였던 '총회 총대 비례대표제(특별총대) 실천 연구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심도 있는 연구과정을…

105회기 사업부서·훈련원 결산 |2021. 09.02
[ 총회기획 ]   

◇국내선교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현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 속 교회의 현상 변화에 대한 신학적 진단과 미래목회 패러다임을 위한 연구를 지속했다.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시행과 조정에 따라 일부 사업들이 연기 및 취소되는 등 혼란이 있었지만, 그 역량을 정책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데 집중했다는 평가다. 특별히 부서는 회기 시작과…

전 노회 1층 배치…회의 및 편의공간 충분 |2018. 09.05
[ 총회기획 ]   제103회 총회 열리는 이리신광교회는...

오는 10일 개회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장소인 익산노회 이리신광교회(장덕순 목사 시무)가 은혜로운 총회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총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리신광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2500명 수용이 가능한 예배당과 각종 회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부속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자가 총대들의 시설물 이용 편의를 위해 총회 장소를 미리 답사하고 상세히 소개한…

갱신의 바람, 마을목회가 일으켜 |2018. 09.05
[ 총회기획 ]   마을목회 결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제102회기 주제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에 따라, 주제사업으로 '마을목회'를 실천했다. 마을목회는 전국 교회가 건강한 마을,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내용이다. 1년간 진행된 마을목회 사업은 교회가 마을과 지역 사회를 위한 하나님 나라 공동체 형성에 힘쓰며, 기존의 개 교회 성장주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교회 갱신을 위한 변화의 바람을 불…

정책연구 통해 미래적 대안 모색 |2018. 09.05
[ 총회기획 ]   특별위원회 결산 및 청원

제103회 총회를 앞두고 본보는 지난 한 회기 동안 주어진 과제를 연구한 17개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점검한다. 제102회 총회 결의에 따라 한 회기동안 한시적으로 조직된 특별위원회는 수임안건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를 오는 제103회 총회에 보고하고 이에 따른 청원안도 상정하게 된다. 본보는 지난 한 회기 동안 진행해 온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총회기획으로 구성했다. 교회연합사…

혁신위 구성·동성애 척결 요청 |2018. 09.05
[ 총회기획 ]   103회 총회 헌의안 내용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를 앞두고, 동성애 문제가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각 노회가 이번 총회에서 제출한 헌의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서 노회들은 교단의 분명한 입장과 신학대학교 학생 선발과정에서 동성애 관련자들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헌법개정과 지방인권조례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

교세감소 비상...교회 행보, 사회도 주목 |2018. 08.28
[ 총회기획 ]   제102회기 이슈 정리

교단 전체교세, 3년 연속 감소 본교단의 교인수 감소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해는 2016년으로, 2015년 대비 5만 8000여 명이 줄었으며 최근 집계 완료된 2017년 통계에 의하면 1만 6000여 명이 또 줄어 본교단 전체교인 수는 271만 43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9만 6260명이 감소했다. 세례교인 수도 줄고 있다. 전체 …

시대 변화에 대처...교회와 열매 나눠 |2018. 08.28
[ 총회기획 ]   102회기 사업부서 및 훈련원 결산

국내선교부- 마을목회로 패러다임 전환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남택률, 총무:남윤희)는 제102회 총회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의 주제사업인 마을목회를 통해 전도정책 변화를 통한 교회 사역의 패러다임 전환에 힘썼다는 평가다. 특히 불거진 한국교회 위기론, 교세감소, 베이비붐 세대와 고령화 문제 등에는 한발 앞서 대응하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통한 국내 선교의 새로운 대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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