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회 1층 배치…회의 및 편의공간 충분

전 노회 1층 배치…회의 및 편의공간 충분

[ 총회기획 ] 제103회 총회 열리는 이리신광교회는...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9월 05일(수) 15:14
제103회 총회 본회의가 열릴 대예비실 그레이스홀은 2500명 수용이 가능하다.
오는 10일 개회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장소인 익산노회 이리신광교회(장덕순 목사 시무)가 은혜로운 총회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총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리신광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2500명 수용이 가능한 예배당과 각종 회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부속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자가 총대들의 시설물 이용 편의를 위해 총회 장소를 미리 답사하고 상세히 소개한다.

교회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차다. 지하주차장은 약 6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각 노회 당 승합차 1대만 지정주차 할 수 있도록 이미 '차량 스티커'가 관계자에게 배부됐다.

총대들의 간식과 간단한 식사가 제공될 휴게실 내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대형버스는 교회 바로 앞 전북대학교에 주차하면 된다. 또 교회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의 이리남중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지하주차장이 만차라면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본회의는 1층 그레이스홀(대예배실)에서 열린다. 내부가 두개 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체 2500석 규모다. 총대들은 1500명 착석이 가능한 그레이스홀 내 아래층에 노회별로 자리가 배정된다. 어느 자리에서나 중앙 강단이 잘 보인다. 교회에서는 여유분으로 100석의 의자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각 부서 및 위원회 회의는 지하1층~지상3층의 다양한 부속실에서 진행된다.
각 부서 및 위원회 회의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소예배실, 소그룹실, 부속실에 배치됐다.

엘리베이터는 4대가 가동된다. 연로하거나 몸이 불편한 참석자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장시간 회의에 지친 총대들의 체력을 보강해 줄 36종류의 간식이 구비된 휴게실은 1층에 자리한다. 휴게실에는 '목 마른' 총대들을 배려해 대형냉장고에 500ml 생수 3만개(14톤 분량)를 비치해놓고 언제든지 꺼내 먹을 수 있게 했다.

의료실도 1층에 있다. 총회기간 2곳을 운영하며, 간단한 진료가 가능한 곳과 치료나 수액을 투여받을 수 있는 곳으로 구분된다. 이곳에는 현직 의대교수와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다.

교회 곳곳에 무선공유기를 설치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무선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PC 7대와 복사기, 핸드폰 충전기를 비치한 컴퓨터실이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리신광교회 장덕순 목사는 "총대들이 총회 회의에 전념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전국에서 참석하는 총대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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