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으로 약해진 영과 육의 회복 준비하자" |2020. 11.18
[ 월목회계획 ]   2020년 12월

한해가 저무는 마지막달이 되면 일 년을 하루같이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게 된다. 한해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는 더 중요하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교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래서 12월의 목회 계획은 더욱 중요하다. 특별히 12월은 교회학교의 졸업과 진급식, 신규제직 교육, 성탄절이 있다. 이런 행사들을 중심으로 정리하…

모이기 힘들수록 교회론과 기독교 세계관 가르치자 |2020. 09.11
[ 월목회계획 ]   2020년 10월

10월은 다음 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10월엔 총회가 재정한 여러 주일이 있지만 기독교 교육에 무게를 두고 싶다. 왜냐하면 사역이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축소되는 현상이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것이 일상이 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적인 기독교 교육은 계속돼야 하며, 이를 통해 미래를 바꿔가야 한다. 첫째, 교회론 교육이 필요하다. 주…

전도 회복하고, 소외된 이웃 돌아보자 |2020. 08.13
[ 월목회계획 ]   2020년 9월

9월은 교회의 후반기사역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9월은 총회가 정한 외국인근로자선교주일과 단군상문제대책기도주일이 있다. 그리고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교회들이 전도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하여 실제적인 9월의 교회 사역을 소개하려 한다. 필자가 목회하는 청주 지역만 해도 인근 산업단지, 아파트 건설 일용직, 결혼 이주 여성, 유학생 등 많은 이주민들을 접할 수 있다. 그들…

감염병 사태로 변화된 사역 환경을 점검하자 |2020. 07.09
[ 월목회계획 ]   2020년 8월

8월은 교회 사역에서 매우 중요한 달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년초의 계획 그대로 시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8월 첫 주일은 총회가 정한 이단경계주일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이단의 실체가 드러난 지금 이단 교육은 더 강화돼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8월은 이단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준비하는 시간이 돼야 할 것이다. …

감염병 시대의 교사 교육과 여름 행사 준비 |2020. 06.11
[ 월목회계획 ]   2020년 7월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성전 예배가 점점 더 힘들어짐을 느끼게 된다. 어른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학교도 만찬가지다. 아니 교회학교는 어른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7월 12일은 총회가 제정한 '교회학교 교사주일'이다. 그리고 7월 6~11일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주간'이다. 교사들의 수고는 말로 다 할 수 없다. 이들의 사명감 때문에 한국교회가 유지됐다고 해도 과…

"선배 기독교인들의 순교신앙을 기억하자" |2020. 05.15
[ 월목회계획 ]   2020년 6월

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사람 간 거리는 멀어졌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기도와 말씀으로 더욱 가까워지기를 소망한다. 6월 7일은 환경주일이다. 지난달 모 일간지에 두 장의 사진이 실렸다. 유럽 상공의 사진인데, 한 쪽엔 많은 불빛이 보였다. 그만큼 많은 비행기가 뜨고 내린다는 표시로, 과거 유럽의 하늘은 매일 동서남북을 오가는 비행기로 가득했다. 그러나 옆 사진엔 불빛이 보이지 않고, 지상만이 선…

자녀들을 격려하고, 나라 위해 기도하자 |2020. 04.13
[ 월목회계획 ]    2020년 5월

먼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목회자와 성도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이기에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고 말씀하신다. 모두가 용기를 갖고 이 기간을 잘 극복해 내기를 소망한다. 5월 3일은 어린이주일이다. 어린이는 …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영광이 함께 하는 기간 |2020. 03.13
[ 월목회계획 ]   2020년 4월

4월은 교회력으로 매우 의미가 있는 달이다. 교회의 가장 소중하면서도 신앙의 기초가 되는 십자가와 부활이 함께 있는 달이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구주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죄인처럼 죽으신 것이다. 고난주일부터 한 주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기간이다.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더 많이 더 깊게 생각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

만물이 소생하는 달, 십자가의 은혜 되새기자 |2020. 02.14
[ 월목회계획 ]   2020년3월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이다. 겨우내 얼었던 모든 것이 기지개를 펴는 달이다. 기지개를 펴면 생물은 이완되고 이상 없이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은 좋은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다. 월력으로는 1월이 시작이지만, 실제로는 3월에 모든 것이 시작된다. 올해는 3월 1일이 사순절의 첫 주일이다. 사순절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억하는 절기다. 사순절은 헬라어로 40을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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