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적금으로 선교하는 조동일 장로 |20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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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하는 나만의 방법 찾았죠"       목적헌금을 위해 적금을 가입하는 장로가 있다. 인천동노회 동춘교회 조동일 장로(63세)는 최근 적금에 가입했다. 7년 후 장로 은퇴를 내다본 적금이다. 이 적금이 만기가 되면 조 장로는 머리 속에 구상한 '은퇴 후 선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 장로는 이전에도 선교를 위한 적금을 수차례 가입했었다. 교회 성장…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에서 보람 느껴요" |20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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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돕는 윤주용 집사       영락교회에서 탈북자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윤주용 안수집사(67세)를 마주한 사람들은 대부분 "동네 할아버지 같이 푸근하다"는 반응이다. 탈북자 선교에 있어 이같은 인상이 그의 재산이다. 영락교회는 탈북자들이 많이 출석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탈북자들이 교회에서 윤 집사와 교류를 쌓으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숨겨놓은 고민…

"근면과 정직으로 일어섰습니다" |20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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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영일전기 대표 김동석 장로      사업을 하다 자금난에 살던 집까지 잃게 됐지만 '근면'과 '정직'을 바탕으로 오뚝이처럼 재기한 이가 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영일전기의 대표 김동석 장로(구미영락교회)는 한 기업체에 근무하다 40대 중반의 나이로 자기 사업을 시작했다. 남들보다 적게 자고 휴식시간도 아끼며 사업에 매진하다 IMF가 터지면서 뜻하지 않은 자금난으로 결…

"인생 2막 '섬김'으로 열었습니다" |20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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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봉사로 지역사회 돕는 오기삼 장로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 부끄러운 장로입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왔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성실하지도 못했고, 드린 것도 드릴 것도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 순천은성교회(김상석 목사 시무)에서 은퇴한 오기삼 장로(74세).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사람이라며 한없이 자신을 …

25년 간 교회학교 섬겨 온 박찬식 집사 |201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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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섬기면 행복이 찾아오죠"순종에 최고의 가치 둬, 복음전파도 꾸준히 노력      ▲ 부인 이지숙 집사와 박찬식 집사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긴다면' 어김없이 떠올리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박찬식 안수집사(안산제일교회)는 만능 일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어느 공동체에 속하건 가장 요긴한 일꾼이다. 그렇다고 앞에 나서는…

떡집 운영하는 김주현 장로 |201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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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통해 돈보다 귀한 것 발견했죠"      "으아악!" 순간적이었다. 미처 피할 겨를도 없이 불길은 그의 얼굴을 덮었다. 청년 김주현(서울서남노회 영신교회 장로)의 인생은 그 순간 완전 바뀌었다. 김주현 장로는 20대 초반 친구들과 산에 놀러갔다가 사고로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친구들의 등에 업혀 산을 내려오며 당시 '무늬만 신앙인'…

성경 필사 15회 마친 북아현교회 이영남 집사 |201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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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붙잡으면 삶이 달라집니다"       ▲ 북아현교회 차광호 목사와 함께한 이영남 안수집사(右) 기독교 신앙인이라면 평생 한번쯤 도전해 보기를 소망하는 '성경 필사'를 무려 15번이나 마친 평신도가 있다. 흔하게 찾아 볼 수 없는 대기록이다. 서울서노회 북아현교회(차광호 목사 시무)를 출석하는 이영남 안수집사는 15년 전부터 성경 필사를 시작해 현재…

인쇄소ㆍ여행사 운영 정범 집사 |201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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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전하고 비전은 공유하자청년시절부터 20여 개국 선교여행"선교 비전ㆍ구원의 기쁨 나누는 일 즐거워"      자비로 해외를 돌며 선교하는 평신도 사업가가 있다. 정범 안수집사(서울서남노회 남광교회)는 아프리카와 유라시아 대륙의 20여 개국을 찾아 선교를 해왔다. 평소 여행을 즐기다 20여 년 전 중국 심천을 방문했을 때 해외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열…

웃는 얼굴이 '밑천', 이태춘 장로 |20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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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기준, '할 것, 하지 말 것' 구분웃는 비결, "교회나가면 알게돼"      인터뷰 약속시간보다 40분 가량 늦게 도착한 자리에 이태춘 장로(군산남부교회)는 '생글생글' 웃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차가 막혀 늦었다"는 말에 이 장로는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 오다가 마음 졸였을텐데 괜찮냐?"고 오히려 기자를 걱…

맞춤양복 'neo milano tailor' 경영 구본경집사 |2012. 09.10
[ 선한사마리아인 ]   맞춤양복 구본경집사

"복음의 옷을 만듭니다"국제 기능대회 출전 입상…유명인이 찾는 '유명인'사업장, '작은교회' 생활속에서 전도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 건너편. 이곳에서 구본경집사(부천 참된교회)는 남성복 전문점 'neo milano tailor'를 운영하고 있다.양복 업계에 종사한지 어느덧 38년. 양복점 사장이던 친척의 갑작스런 별세로 운영을 도와주…

허브체험마을 아셀 운영하는 안만순장로 부부 |2012. 09.04
[ 선한사마리아인 ]   허브마을 안만순장로

[선한 사마리아인]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 입장료 무료, 이용료는 '착한 가격' 선교목적 설립, 교회 단체에 실비적용, "은은한 허브향, 창조세계 즐기세요"      "주일은 무조건 문 닫습니다. 왜냐구요?"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에 위치한 '허브체험마을 아셀'. 이곳은 독특한 영업원칙이 있다. 주일에는 무…

새내기 신앙인 금포교회 임정섭집사 |2012. 04.30
[ 선한사마리아인 ]   "설거지 하며, 십자가 고통 묵상해요"

동역자와 영적 교류…삶의 기쁨ㆍ감사 느껴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금포교회(이우배목사 시무)의 임정섭집사는 올해로 5년 차 '새내기 신앙인'이다. 하지만 신앙 열정만큼은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성경구절처럼 뜨겁다. 임 집사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좋고, 신앙적으로 이끌어주는 분들이 많아 교회 출석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하고 있다. …

나는야, 복음 택시 모는 드라이버 |2012. 02.28
[ 선한사마리아인 ]   본교단 마크와 성경구절 네온싸인, 십자가 달린 '특별한' 택시기사 김요성집사

서울에서 단 한 대밖에 없는 특별한 택시를 모는 기사가 있다. 자동차 메이커 대신 붙어있는 철 십자가, 앞 유리쪽에는 성경구절 네온싸인, 뒷유리에는 본교단마크와 함께 새겨져 있는 성경구절이 이 택시에 붙어있다. 택시기사 인증사진도 찬양대 복장이다. 이러한 특별한 택시를 모는 김요성집사(구의교회ㆍ50세)는 "받은 은혜가 감사해서 어떻게든 복음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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