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 차기(제51회기) 수석부회장 후보가 단독으로 확정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제51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등록일로 공고한 8월 26일, 박영호 장로(여수노회 기쁨있는교회)가 …
우리 누구에게나 각자의 삶에 주어진 인생이 있다. 태어난 조국. 태어난 가정. 태어난 환경 등 모든 것이 우리가 살면서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채 결정되는 부분들이다. 누군가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오늘날을 이성의 시대라 규정해도 무방하다. 눈부신 과학기술의 진보를 이성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앙인도 별다른 의심 없이 과학을 신뢰하는 것 같다. 과학을 더 신뢰하는지, 교회의 가…
제107회 총회 상정 예정인, 이대위의 전광훈 목사 연구보고서와 인터콥 재심 연구보고서가 주목받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유무한)는 지난 8월 16일 제106-10…
생후 20개월된 손녀가 있다. 돌이 지나면서 걷기 시작하여 이제는 제법 잘 걷는 아이로 성장했다. 요즘 그 걷는 모습을 보면 거침이 없는 그의 걸음을 보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 뒤에는 늘 엄마…
어느 날 한 성도가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보았는데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권사님 등이 함께 목회하는 것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목사님도 누군가와 함께 목회하셔야 …
"짧지 않았던 기간 저에게 WCC 중앙위원과 실행위원으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셨던 하나님과 한국교회, WCC에 감사 드립니다. 교회만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해 기독교적인 예언자적·목회적 …
▶본문 : 빌립보서 1장 20~24절 ▶찬송 : 91장 빌립보서 1장에서는 바울이 감옥 안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를 말씀한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
한국 장로교 총회 창립 110주년을 맞았다. 110년 전, 제1회 총회 창립은 한국 장로교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굴복하지 않고 온몸으로 고난과 시련을 견뎌내며 이뤄낸 성과였다. 그런 의미에서 제1…
"당연하게 생각했던 성경의 문장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떻게 내 삶에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이중지)가 지난 3~5월 첫 바이블 클래스로 구약 과정…
오늘 우리 주변에는 소위 '있지만 없는 아이들', 또는 '그림자 아이'로 불리는 아이들이 있다. 1만 8000여 명으로 추정되는 이 아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미등록이주민(소위 불법체류자)의 자녀들이…
1937년, 안식년의 한 해가 다 저물어 갔다. 그러나 김순호는 자신의 임지로 돌아갈 수 없었다. 1937년 7월 7일 중일전쟁이 전면 발발하였고, 선교지 산동을 일본이 점령하는 위태한 상황에 처했…
작은자 박하영 박하영 양(16세)은 한부모가정의 자녀다. 하영이는 언니와 여동생,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하영이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 후 홀로 세 자매를 돌보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
3년째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는 총회는 특별히 106회기에 복음으로 다시 한번 교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목회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위축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류영모)는 지난 20여 년 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생명공동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선언을 발표해왔다. 1992년 '경건 절제운동 지침서' 2002년 …
한국교회는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온라인 비대면 예배만 가능했던 상황에서 소수의 예배인원이 허용되는 상황으로 바뀌었고,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현장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동시에 진행하는 상황이 되었…
흑해는 염도가 낮고 바다 밑의 황화수소로 인해 물결 색깔이 다른 바다에 비해 검게 보인다. 15세기 오스만 제국이 이곳을 지배한 후 최초로 흑해라 불렀다고 한다. 필자가 사역하던 흑해의 요충지 크림…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한국교회는 남존여비의 관습에 매여 있던 여성들에게 자유와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였다. 조선 말기 칠거지악과 삼종지도를 금과옥조로 여기던 때에 기독교는 여성 교육과 지위 향상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