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교육의 통로는 '교구' |2018. 04.23
[ 다음세대 ]   '가정부모중심 새판목회 세미나', 교구의 교육적 센터 역할 강조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부모발달단계별 교구 편성 제안… 비전 공유가 '우선' 일주일 168시간 중 주일에 교회에 참석하는 1시간 만으로는 다음세대의 신앙을 바로세우기는 어렵다. 나머지 시간 동안 끊임없이 세상에 의해 세속화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세상 속에 부모의 자녀교육관도 포함돼 있다. 입시를 위해 신앙을 유보하고, 교회보다는 학원으로 발걸음을 모는 세속적인 교육관을 가진 부모라…

교단내 성폭력 예방 및 대응 '대책위' 뜬다 |2018. 04.23
[ 교단 ]   예장 총회 임원회, 전문의ㆍ변호사 포함 9인으로 구성 … '4처 1원' 총회 본부 개편 청사진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내 교회 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7일 울산온유교회(이재학목사 시무)에서 102회기 8차 회의를 열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미투운동으로 교회내에서도 적지않은 성폭력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단 내 성폭력 대책 전담 기구를 가동시키기로 했다. 위원회는 전…

총회, 남북정상회담 성공과 한반도 평화 위해 매일 정오 기도 요청 |2018. 04.2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최기학 목사)가 4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매일 정오에 1분씩 기도할 것을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총회는 20일 기도문이 적힌 기도카드(http://www.pck.or.kr/gcard.html,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작)를 전국 목회자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이 기도문으로 매일 전교인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이 땅에 화해와…

불량한 죄질 다스리는 '가중처벌법', 무용지물 |2018. 04.16
[ 교단 ]   목회자, 위법행위 후 '자의사직'하면 비노회원…노회선 처벌할 방법 없어

뇌물 수수ㆍ횡령ㆍ성폭행 등은 총회법이 정한 불량한 죄질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은 '성폭행'을 불량한 죄질로 규정하고 죄과가 불량한 피고인에 대해 가중처벌하도록 돼 있다(헌법 권징 제5조 1항-8, 헌법시행규정 권징 제72조 7항-3). 하지만 최근 잇따라 수면위로 드러난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목회자들에 대한 노회의 처리는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높다. '…

신학교육부, 대전신대 이사회에 "사태 해결 위해 최선" 촉구 |2018. 04.10
[ 교단 ]   학교 측, "경쟁력 강화와 살아남기 위한 진통" ... 일부 교수, "연임 반대 불구 총장연임 처리해"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대전신학대학교의 문제와 관련 총회 신학교육부가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근황을 청취하는 등 지도에 나섰다. 현재 대전신학대학교는 일부 교수들과 총장 및 이사회의 고소고발건이 이어지고 있으며, 교수 4인이 직위해제 및 4월 30일까지 대기발령 상태다. 이사회는 전체 교수 10명 중 8인(직위해제 교수 4인 포함)에 대해 고소할 것을 지난 1월 24일 결의한 바 있으며, 고…

"데이터에 의한 지능, 얼마나 정의로운가" 관심 가져야 |2018. 04.09
[ 다음세대 ]   기독교교육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수학자 천세훈 교수 "기독교적 가치 배양할 교육 필요" 강조

▲ 주제발표 후 토론시간을 갖고 있는 발표자와 논찬자들. 좌로부터 천세훈 교수(연세대), 김병호 박사(전 덴마크 대사), 임창호 교수(고신대), 김효숙 교수(장신대). 인공지능은 뇌를 뛰어넘을까? 한마디로 비교 불가다. 수학자인 천세훈 교수(연세대)는 "인공지능이 바둑을 잘 두는 것이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보다 뛰어나다는 의미가 아니고, 인간처럼 대화하는 것이 인공지능이 인간과 대화…

교단 목회자, 연이어 '미투' 가해자로 폭로돼 '충격' |2018. 04.07
[ 교단 ]   "적극적인 예방 대책 필요" 한 목소리, 노회의 감독ㆍ가해자 처벌 강화해야

모범적 목회사례로 소개된 목사도 알고보니 가해자 최근 구속되거나 이미 형 살고 있는 목회자도 성윤리 포함된 '목회자윤리강령' 3년전 제정했지만 무용지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목회자들이 연이어 성폭력ㆍ성추행 가해자로 드러나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최근 한달 여 사이에 '본교단 목회자에게 과거 성폭력 및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네 건에 달하는 등…

'교단 고유 서체 개발의 꿈' 이뤄질까 |2018. 04.02
[ 교단 ]   서체 저작권 침해 분쟁 예방.... 3년전 추진됐다가 개발비용 난제로 접어

가칭 '대한예수교장로회체'라 부를 수 있는 교단 고유 서체가 개발될 수 있을까. 최근 교단 소속 교회들의 서체 무단 사용이 기획소송의 표적이 됨에 따라 3년전 추진됐다가 재정문제로 접었던 총회 자체 서체 개발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교단 고유의 기념서체가 개발돼 전국교회가 사용할 경우 정체성 강화 뿐 아니라 서체 저작권 침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

기독교교육, 놀이하면서 배우는 입체교육으로 전환하라 |2018. 03.29
[ 다음세대 ]   장신대 고원석 교수, 신간 '현대 기독교교육 방법론' 펴내

시대가 달라지면 교육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시청각 정보에 익숙한 요즘세대들을 교육하려면 오감을 이용한 놀이를 통한 기독교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새로운 기독교교육 방법론이 요구되는 시기에 눈으로 읽고, 귀로 듣고, 손과 발과 몸으로 놀이를 하면서 배우는 입체교육으로의 전환을 역설하는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기독교교육학자 고원석 교수(장신대)가 펴낸 '현대 기독교교육 방법론'…

서체 정품 사용 독려 ... 총회 전용폰트 개발 다시 화두 |2018. 03.29
[ 교단 ]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최근 잇달은 저작권 침해 지적 관련 대처 방안 모색

교단 교회들이 맘놓고 사용할 수 있는 총회 전용 폰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시 대두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위원장:김갑식)는 지난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102회기 2차 회의를 열고, 최근 교단 교회들에 대해 컴퓨터 서체 프로그램 무단 사용에 대한 개발사의 저작권 침해 지적이 잇따라 서체 정품 사용을 독려키로 하는 한편 총회폰트 개발에 대한 연구…

"'준전임 목사'도 당회원 자격 있다" |2018. 03.26
[ 교단 ]   헌법위 해석, 교회가 청빙한 목사면 시간과 직무 관계없이 '부목사'...준전임목사의 명칭과 지위는 헌법개정 통해 해결해야

교회서 전임으로 일하지 않고, 시간제로 일한다고 하더라도 교회가 청빙한 목사라면 당회원 자격이 있다는 해석이 다시 나왔다. 지난 20일 열린 총회 임원회에 보고된 헌법위원회(위원장:이재팔)의 '당회원 구성에 대한 질의'의 해석에 의하면 "파트타임(준전임목사)을 헌법정치 제28조 제4항에 근거하여 청빙하였다면, 헌법정치 제64조(당회의 조직) 부목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서체 무단 사용 경각심 가져야 ... 본교단 교회들에 저작권 침해 공문 잇따라 |2018. 03.22
[ 교단 ]   서체 라이선스 가진 봉사자가 선의로 제작한 교회 동영상도 불법, 교회가 라이선스 갖춰야

전국 교회들이 주보나 홈페이지 혹은 동영상에 사용되는 서체가 제대로 구입한 정품 서체인지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서체개발 회사인 (주)윤디자인그룹이 교회들에 '윤 서체' 프로그램 저작권 침해 관련 공문을 발송해 비상이 걸렸다. 2013년에 이어 5년만에 다시 교회들의 무단 사용이 타겟이 됐다. 영광교회(오경남 목사 시무)는 청년들이 봉사하는 차원에서 교회학교 학생들…

103회 총회장소 '이리신광교회'로 결정...43년만에 호남지역서 |2018. 03.22
[ 교단 ]   총회 임원회, 교회내 폭력사태 관련 입장 천명 ... 판결과 상충된 규칙부 해석, 재심의 돌려보내

오는 9월 10~13일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장소가 익산노회 이리신광교회(장덕순 목사 시무)로 결정됐다. 호남지역에서 열리는 총회로는 총 다섯 번째이며, 1975년 광주제일교회에서 열린 제60회 총회 이후 43년 만이다. 호남지역에서는 제4회 총회(1915년) 전주 서문밖교회, 제25회 총회(1936년) 광주 양림교회, 제52회 총회(1967년) 전주 완산교회, 제60회 …

정확한 데이터 |2018. 03.19

정부가 19일부터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가동, 학대와 빈곤에 처한 아동들을 빅데이터로 찾아내 보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 일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금의 사회는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하다. 문자 데이터, 숫자 데이터, 동영상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면 사람의 취향이나 생각은 물론 기업의 방향과 공공정책 등을 예측하고…

총대수의 아이러니...노회 분립할수록 결과적으로 증가? |2018. 03.19

    ▲ 세례교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대수는 감소하거나, 세례교인이 감소했는데 노회 분립으로 인해 총대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보다 합리적인 총대수 배정 연구의 필요성이 요청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총회 모습. 서울노회, 14년전 대비 세례교인수 9000여 명 증가 반면 총대수는 10명 줄어 분립 당시보다 세례교인수 줄었는데 두 노회 총대수 …

   31323334353637383940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