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지위 불문, 목사는 노회원" |2018. 06.14
헌법위원회 "교회가 청빙하고 노회가 허락한 절자 거쳤다면 인정" 해석

'설교 하지 않는 부목사는 부목사가 아니다'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총회 헌법위원회(위원장:이재팔)가 '파트타임목사(준전임), 음악목사, 교육목사, 음향·영상 담당목사 등 명칭과 지위에 관계없이, 교회에서 청빙하였고 노회의 허락 절차를 거쳤다면 부목사로 인정되고 노회의 목사회원자격도 인정된다'는 해석이 나왔다. 시간제 종류(전임, 준전임)와 교회 안에서 맡은 사역에 관계 없이 교회가 청빙절차…

"서울동남, 임시노회 소집권자 '직전노회장'" |2018. 06.11
총회 102회기 9-1차 임원회, 헌법위 해석 수용…헌법개정 절차는 본회의 상정에 의해서만 가능

노회장 선거 무효가 인용된 서울동남노회의 임시노회 소집권자는 직전노회장이라는 헌법위원회 해석이 11일 열린 102회기 9-1차 회의에서 수용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최기학)는 임시임원회를 열고, 제102회기 재판국장에 보선된 이경희 목사(동광교회·1년조)를 인준하는 한편 서울동남노회 임은빈 목사가 제출한 '집행부의 직권이 상실된 경우, 폐회 중 임시노회의 소집권자가 누구인가'에 대…

"교육을 해석하는 복음적 세계관 마련하라" |2018. 06.11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학술대회, 4차 산업혁명시대 기독교교육의 사회적 소명 다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와 교육이 모두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기독교교육이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미래 사회의 해석을 위한 기독교적 세계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연세대에서 열린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김난예·침신대) 하계학술대회에서 주제강연을 맡은 이은철 박사(한국교육개발원)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기독교교육의 첫번째 소명으로 '교육을 해석하는 복음적 세계관의 마…

교육감 후보, '대안교육 진흥 및 학교밖 학생 지원'에 공감 |2018. 06.08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전국 교육감 후보들 대상 질의응답 결과 보수성향 일수록 사학 자율성 지지

진보성향의 교육감 보다 보수성향의 교육감 후보들이 사학의 자율성을 지지하는 입장인 한편 기독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지난 5월 31~6월 5일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감 후보들을 대상으로 기독교학교의 현황과 개선을 위해 12개 항목에 대해 질의, 이에 응답한 교육감 후보들은 '종교계 학교 배정 회피 제도 도입'과 '대안…

동기애·화합 체험…18~20일 신대원 통합수련회 |2018. 06.08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들 한자리, 올해로 16년째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이 함께 모이는 통합수련회가 오는 18~20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열린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입생 통합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 총회소개, 학교별 시간, 전신련 출범식에 이어 둘째날엔 △직장사역(방선기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 △커뮤니티와 목회(오창우 목사/한남제일교회) △장로가 보는 여성사역(김순미 장로/여…

세상 가치관 대신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한다 |2018. 06.07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캠프 수련회 마련

교단의 다음세대들이 집중해서 성경을 배우고,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될 연합수련회가 올해도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7월과 8월에 열린다. 먼저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박기상)는 오는 7월 23~25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청소년을 위한 '비전캠프 톡톡'을 개최한다. 수련회 목표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00명이다. 회장 박기상 장로(시온성교회)는 "불확실한 미래를 사는 청소년들…

"민족의 동반자로서 교회는..?" 2018년 목사고시 |2018. 06.06
올해 1558명 목사고시 응시자 중 여성 25.8%…장애인 12명 응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2018년도 목사고시가 6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실시됐다. 올해 목사고시 응시생은 총 1558명으로 이중 남성은 1156명이며 여성은 전체 응시자의 25.8%인 402명이다. 올해 목사고시는 시각장애인 2명, 청각장애인 4명을 포함해 12명의 장애인이 응시했다. 응시생들은 8시30분 시작한 경건회에 참석후 수험번호순으로 배정된 고사실에 흩어져 고시를 치렀다. 총회 고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독교교육의 사회적 사명' |2018. 06.04
기독교교육학회, 오는 9일 연세대서 2018 하계 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교육학회(학회장:김난예·침신대) 2018년 하계학술대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독교교육의 사회적 사명'이란 주제로 오는 9일 연세대 원두우신학관에서 열린다. '공교육과의 대화'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변혁의 시대에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내용을 살펴보며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교육은 어떠한 역할을 감당해야 하고 어떠한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지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

신학대학원 편입의 길 열리나 |2018. 06.04
총회 신학교육부 총장협의회, 청목과정에 준하는 자격 갖춘 자에게도 기회 부여 청원

학생의 결원이 발생해도 편입학을 불허했던 교단 산하 신학대학원의 편입학 정책에 변화가 예상된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서은성) 총장협의회는 지난 1일 PJ호텔 3층 회의실에서 제102-2차 회의를 열고, 교단 헌법에 명시된 청목과정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로서 해당 노회의 목사후보생 고시를 거친 자에게 편입의 길을 열어주는 안을 결의하고 실행위원회에 청원키로 했다. 그동안 교단 산하 신대원은…

동성애자와 동성애옹호자, 목사고시 응시제한 추진 |2018. 06.01
신학교육부 동성애대책연구위, 총회 청원안 결의

동성애자나 동성애옹호자의 목사고시 응시가 제한될 예정이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서은성) 동성애대책연구위원회(위원장:곽재욱)는 1일 연동교회 다사랑회의실에서 제102회기 2차 회의를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목회자상에 어긋나는 동성애자와 동성애옹호자에 대해 총회가 실시하는 목사고시 응시를 제한하는 청원안을 올리기로 결의했다. 이같은 동성애대책연구위원회의 결의는 오는 6월 21일 열리는 신학교육…

학부모의 종교·교육적 신념 보장하는 후보 누굴까? |2018. 05.31
기정추 등 교육관련 단체들, 전국 교육감 후보에 종교교육 정책질의

기독교학교의 현황과 개선을 위한 질의서가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감 후보에게 발송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시·도교육감 후보들이 갖고 있는 종교계 사립학교와 종교교육에 대한 입장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이철신)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는 지난 31일 '2018 교육감 선거 후보 정책 질의'를 각 후보캠프에 발송하고, 각 후보의 응답과 공약을 토대로…

내년 교육주제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 |2018. 05.28
교육과정및교육연구위, 103회기 총회 주제와 시대 담는 언어 고민하며 결정

103회 총회 주제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 교육주제 선정과 각 부서 요목 설정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노택 총무:김치성) 산하 교육과정 및 교육연구위원회(위원장:권용근)는 지난 5월 25일 회의를 열어, 2019년 한해 동안 전국교회 다음세대들을 양육할 주제로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을 선정했다. 2019년은 3·1운동 1백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제103회 총…

교회·노회·총회 내외 장소에서의 '시위 금지법' 신설되나 |2018. 05.25
총회 임원회, 화해조정위 청원안 이첩…'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 제103회기 주제 확정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주제가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로 확정됐다. 총회 임원회는 24일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시무)에서 제102-9차 회의를 열고 총회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손윤탁)가 청원한 제103회 총회 주제를 허락했다. 103회 총회주제인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는 히브리서 13장 12~16절을 주제성구로 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한국…

침묵으로 방치도 '죄' |2018. 05.21

보통 사회에서는 주어진 임무를 저버리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배임'을 죄로 보며, '배임죄'를 결코 가볍지 않게 여긴다. 어느 정도 공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자리에서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을 죄로 보는 것이다. 기독교인이라면 적어도 매주 한번 이상 고백하는 사도신경 속 '거룩한 공교회'. 우리의 삶 속에서 공공성을 얼마나 생각하고 실천하며 사는지 되묻지 않을 수…

올 여름성경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뮤지컬 해볼까? |2018. 05.21
제49차 기독교육 여름지도자 세미나, 뮤지컬 '비춰! 뿌려! 다녀!' 쇼케이스 … 홈페이지에 AR·대본·공연영상 공개

올 여름성경학교에는 교사들이 참여하는 뮤지컬을 올려보면 어떨까? 연기나 노래에 비전문가여도 상관없다. 어린이들은 교사들이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기쁨일테니까 말이다. 지난 15~17일 열린 제49차 기독교육 여름지도자 세미나에서는 뮤지컬 '비춰! 뿌려! 다녀!'에 대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총회 교육자원부는 올해 여름 교육주제인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을 좀더 친근하게 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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